갈길 바쁜 삼성전자 승부수, R&D·설비투자 총력

갈길 바쁜 삼성전자 승부수, R&D·설비투자 총력

작년 연구개발비 35조, 매출의 11% 넘어, 설비투자 역대 최대 53.6조…하반기 HBM4 양산 목표

삼성전자가 HBM4 개발 및 양산에서 선두를 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비는 전년 대비 각각 23.4%, 0.9% 증가한 35조 원, 5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 삼성전자 매출은 300조9000억 원으로, 전년(258조9400억 원) 대비 16.2% 상승했다. 다만, 2022년(302조2300억 원)에 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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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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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아쉬운 이익률…김희철 대표 과제는 ‘수익성 강화’

한화오션, 아쉬운 이익률…김희철 대표 과제는 ‘수익성 강화’

한화오션이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저조했던 영업이익이 4분기 대폭 상승했다. 경쟁력을 강화해 이같은 수익성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이 올해 김희철 대표의 과제로 꼽힌다.11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오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흑자 약속 지켰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흑자 약속 지켰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확장과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략을 추진해 경영 첫 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지난…

이준희 호 삼성SDS, 글로벌 확장 힘쓴다

이준희 호 삼성SDS, 글로벌 확장 힘쓴다

삼성SDS가 이준희 신임 대표 체제에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한다.10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준희 신임 대표 체제 첫 해인 올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자하면…

‘불안불안’ GS리테일…허서홍 승부수 ‘O4O’

‘불안불안’ GS리테일…허서홍 승부수 ‘O4O’

연이은 투자 실패로 고배를 마신 GS리테일에 GS그룹 오너가 4세 허서홍 대표가 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CU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 및 GS리테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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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년 영업익 7.8%↓…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넥슨, 작년 영업익 7.8%↓…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해 매출 4조91억 원(4462억 엔, 100원 당 11.13엔 환율 적용), 영업이익 1조1157억 원(1242억 엔), 당기순이익 1조2116억 원(1348억 엔)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넥슨은 지난해 5월 중국 지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KT, 상장 이후 최대 매출 26조4312억 달성

KT, 상장 이후 최대 매출 26조4312억 달성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4312억 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57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2%, 1.1%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B2C·B2B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CT 기업으…

위세아이텍, 턴어라운드 성공했다…1년 만에 흑자 전환

위세아이텍, 턴어라운드 성공했다…1년 만에 흑자 전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50억2800만 원, 영업이익 9억2417만 원, 당기순이익 3506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카카오, 지난해 영업이익 4915억…6.6% 증가

카카오, 지난해 영업이익 4915억…6.6% 증가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4년 매출 7조8738억 원, 영업이익 49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2%다.‘티메프 사태’로 인한 카카오페이의…

전속설계사 1위 메리츠화재, 5600명 늘리며 ‘초격차’

전속설계사 1위 메리츠화재, 5600명 늘리며 ‘초격차’

메리츠화재의 전속설계사 수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약 3만 명의 전속설계사를 두고 있어 손해보험사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손해보험사들의 전속설계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개 손보사의 지…

CJ프레시웨이, 재무구조 개선 총력

CJ프레시웨이, 재무구조 개선 총력

CJ프레시웨이가 실적 개선과 외부 조달 등을 통해 재무불안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채비율이 200%대 후반에 머물러 있는 등 안정적인 수준과는 거리를 보이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분…

LG이노텍, 전장 수주 사상 최대…성장 발판 다졌다

LG이노텍, 전장 수주 사상 최대…성장 발판 다졌다

LG이노텍의 전장부품 수주 잔고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10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장부품 사업부 수주 잔고가 전년(10조7000억 원) 대비 27.1% 증가한 1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수주 잔고는…

현대제철, 고부가 전환 속도 낸다

현대제철, 고부가 전환 속도 낸다

저가 수입산 철강재로 수익성이 떨어진 현대제철이 전동화 차량과 에너지 시장 내 고부가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반등을 노린다.10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60.2% 감소한…

테슬라, 아우디 제치고 수입차 빅3 등극

테슬라, 아우디 제치고 수입차 빅3 등극

테슬라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빅3’에 등극했다. 전기차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강세를 보이며 판매량 순위 3위를 기록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수입 승용차 등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국내 수입차 판매…

LG엔솔, 새 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LG엔솔, 새 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수익성 부진에 빠진 LG에너지솔루션이 잠재력이 높은 신규 시장을 공략하며 돌파구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4분기 영…

SK텔레콤, 2024년 영업이익 1.8조…AI사업 성장

SK텔레콤, 2024년 영업이익 1.8조…AI사업 성장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유·무선통신과 인공지능(AI) 전 사업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각각 전년 대비 1.9%, 4.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4388억원을 기록했다.S…

SK텔레콤, AI 인프라 선점 박차…AIDC 본격화

SK텔레콤, AI 인프라 선점 박차…AIDC 본격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를 강화하며 핵심 사업자로 자리 잡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SK텔레콤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3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1790억 원으로 전년 동기(1480억 원) 대비…

신세계는 알리바바로 갔는데…‘롯데온’ 살 길은?

신세계는 알리바바로 갔는데…‘롯데온’ 살 길은?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신세계는 알리바바와 손잡고 지마켓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롯데온의 활로 찾기 행보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커머…

현대건설, 23년 만에 적자… ‘일회성 비용’ 강조

현대건설, 23년 만에 적자… ‘일회성 비용’ 강조

현대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2001년 이후 23년 만의 영업적자다.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의 2024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조2209억 원으로 2023년 3405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현대건설…

LG헬로비전, 렌탈부터 AI교과서까지…수익성 개선 박차

LG헬로비전, 렌탈부터 AI교과서까지…수익성 개선 박차

LG헬로비전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신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헬로비전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전년(474억 원) 대비 71.5% 감소했다. 매출은 2023년 1조1…

크래프톤, 작년 영업이익 1조1825억…54% 증가

크래프톤, 작년 영업이익 1조1825억…54% 증가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 2조 7098억 원, 영업이익 1조1825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4.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PUBG IP의…

안랩, 작년 영업이익 277억…전년 대비 4.8%↑

안랩, 작년 영업이익 277억…전년 대비 4.8%↑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 2606억 원, 영업이익 277억 원, 당기순이익 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7% 감소했다.안랩은 2024년에는 각 솔루션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