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상장사, 올해 영업이익 24조 늘렸다

삼성그룹 상장사, 올해 영업이익 24조 늘렸다

16개 계열사 1~3분기 영업이익 합계 39.5조, 149%↑…삼성전자(601%), 삼성중공업(113%) 세자릿수 증가

올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상장계열사 중 12곳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늘렸고,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가 24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16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합계는 39조5240억 원으로,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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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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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표 체제 DB손보, 메리츠 제치고 2위 탈환

정종표 체제 DB손보, 메리츠 제치고 2위 탈환

DB손해보험이 정종표 대표 체제서 업계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안정적인 장기보험 판매 증대를 바탕으로 순이익을 늘린 결과다.2일 데이터뉴스가 DB손해보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1조5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760억 원) 대비…

은행장 교체 바람…국민·우리 이어 농협도 솔솔

은행장 교체 바람…국민·우리 이어 농협도 솔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대표이사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말 5대 은행장 모두 임기가 완료되는 만큼 다른 은행들의 연말 인사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가치 제고 특명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순익은 뒷걸음질

기업가치 제고 특명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순익은 뒷걸음질

이은호 대표 체제 롯데손해보험이보험비용 증가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1000억 원을 밑돌았다. 롯데손보의 실적 하락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매각작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분기보…

현대건설·현엔, 수장 동시교체…체질 개선 성공할까

현대건설·현엔, 수장 동시교체…체질 개선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장을 동시에 교체하며 체질개선에 돌입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신임 대표로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을,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엔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CFO)을 내정했다.현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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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대표에 손현호 사장, SK하이닉스 안현 사장 승진

SK디스커버리 대표에 손현호 사장, SK하이닉스 안현 사장 승진

SK그룹이 2025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안현 SK하이닉스 NS 커미티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개발총괄(CDO)를 맡는다.SK그룹은 5일 수…

'고강도 인적쇄신' 칼 빼든 신한금융, 9개 계열사 수장 교체

'고강도 인적쇄신' 칼 빼든 신한금융, 9개 계열사 수장 교체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인사의 주요 방향성은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 ▲경영능력이 입증…

급락하는 은행 적금 금리 3%대도 위태

급락하는 은행 적금 금리 3%대도 위태

은행들의 자유적금 가운데 4%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사라졌다. 지난 8월 4%대의 금리를 제공하던 코드K 자유적금 역시 3% 후반대로 금리를 낮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은행들이 수신 상품 금리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8일 데…

세아제강, 실적 급감…사업구조 재편 총력

세아제강, 실적 급감…사업구조 재편 총력

세아제강도 철강업 불황을 피해가지 못했다.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구조관 사업을 흡수하고, 해상풍력까지 강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세아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아에스티, ‘성장호르몬’ 맞고 실적 성장

동아에스티, ‘성장호르몬’ 맞고 실적 성장

동아에스티가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필두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그로트로핀은 연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GS리테일 ROE 0.44%…호텔 분리로 가치 회복할까

GS리테일 ROE 0.44%…호텔 분리로 가치 회복할까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자본효율성이 경쟁사 대비 한참 낮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ROE(자기자본이익률)는 3년 연속 하락했다.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눠…

끝까지 버티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끝내 적자로

끝까지 버티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끝내 적자로

극심한 업황 부진으로 많은 동박 기업이 적자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결국 적자를 기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

아이에스동서, 환경사업 하락…신성장동력 흔들

아이에스동서, 환경사업 하락…신성장동력 흔들

아이에스동서가 환경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이후 지난 몇 년간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최근 환경사업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이에스동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환경사업 매출은 2019년…

지난 여름 코웨이…에어컨 앞세워 매출 신기록

지난 여름 코웨이…에어컨 앞세워 매출 신기록

코웨이가 3분기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놨다. 이에 더해 매출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 법인이 신규 품목인 에어컨 판매 호조로 상승세로 돌아섰다.27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6.…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미주·유럽 실적 견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미주·유럽 실적 견인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해외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미주와 유럽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25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3분기 해외 매출은 4조1027억 원으로, 전년 동기(3…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로 만든 실탄 식품에 쏠 듯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로 만든 실탄 식품에 쏠 듯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바이오는 CJ제일제당 바이오의 큰 축을 맡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통신3사, LTE-5G 요금 역전 없앤다…알뜰폰은 타격

통신3사, LTE-5G 요금 역전 없앤다…알뜰폰은 타격

통신3사가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에 이어 5G-LTE 요금제 역전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는 알뜰폰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

삼성전자, 파운드리 숨고르고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삼성전자, 파운드리 숨고르고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삼성전자가 고수익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을 위해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시설투자비는 전년 동기(36조6997억 원)) 대…

박완식 대표 체제 우리카드, 독자결제망의 힘…실적 급상승

박완식 대표 체제 우리카드, 독자결제망의 힘…실적 급상승

우리카드가 독자 가맹점 가속화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자체 카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그간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던 독자 결제망 구축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향후에도 비용 효율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CC, 건설불황 속 ‘실리콘’으로 돌파구 만든다

KCC, 건설불황 속 ‘실리콘’으로 돌파구 만든다

KCC가 국내 건설 업황 부진 지속에 건자재 부문에서 타격을 입었지만, 도료 사업이 선방하고 실리콘 사업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5사 중 최대 적자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5사 중 최대 적자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초유분을 주로 다루는 롯데케미칼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석유화학…

IT서비스 3사, ‘클라우드’로 실적 도약 본격화

IT서비스 3사, ‘클라우드’로 실적 도약 본격화

국내 대표 IT서비스 3사의 실적이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덕분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 LG CNS, SK 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3사의 올해 3분기 매출 합계는 3조65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