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비중 65%…17시리즈 효과, '연간 흑자' 전망

LGD, OLED 비중 65%…17시리즈 효과, '연간 흑자' 전망

OLED 비중 최고치 갱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485억…모바일 매출 15.5% 증가, 아이폰 패널 공급 모델 3종으로↑..

LG디스플레이가 3년 연속 영업손실의 터널을 벗어나,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LG디스플레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은 18조6092억 원으로 전년 동기(18조7825억 원) 대비 0.9% 감소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3485억 원으로 전년(-6347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LG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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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인물&데이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순이익 5조 원 시대 예약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순이익 5조 원 시대 예약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 체제서 순이익을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간 순이익 5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 현실화하면 신한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둠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5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의 순이익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하이닉스 출신 김영식,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전환’ 가속

하이닉스 출신 김영식,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전환’ 가속

SK에코플랜트가 SK하이닉스 양산총괄 출신 김영식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하이테크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플랜트와 첨단 산업 인프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해 종합 반도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식품 오너 3세 시대…SPC·농심·삼양 ‘세대교체’

식품 오너 3세 시대…SPC·농심·삼양 ‘세대교체’

국내 식품업계가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내수 성장 둔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젊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신사업 발굴과 체질 전환에 나선다는 공통점이 두드러진다.14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SPC그룹은 최근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건설업계 수장 교체 릴레이…‘비건설 전문가’ 전면 배치

건설업계 수장 교체 릴레이…‘비건설 전문가’ 전면 배치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0대 건설사 중 3곳이 새 수장을 선임했다. ‘비건설 출신’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재무 안정화·기술 전환·안전 경영 등 현안 대응에 나선점이 주목된다. 일부 기업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표 교체를 단행,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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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재무 보고서, AI도입으로 마감이 10일→8일→6일로”

미국 기업들이 재무 보고서 작성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광범위하게 도입하면서, 수십 년간 인간의 영역이었던 공시 업무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재무 보고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성 극대화’라는 이점을…

신한금융, 글로벌 순이익 순항…올해도 지속 성장 예약

신한금융, 글로벌 순이익 순항…올해도 지속 성장 예약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과 일본 등 주요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손익을 늘리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의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글로벌 통'으로 평가받는 진옥동 회장의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실…

현대백화점 실적 견인한 더현대서울,  외국인 매출 3.3%→15.2%

현대백화점 실적 견인한 더현대서울, 외국인 매출 3.3%→15.2%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의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서울’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를 넘겼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EQT, 더존비즈온 1.3조 배팅…국내 SW기업 몸값도 끌어올릴까

EQT, 더존비즈온 1.3조 배팅…국내 SW기업 몸값도 끌어올릴까

스웨덴계 글로벌 사모펀드 EQT파트너스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 더존비즈온을 1조3000억 원에 인수한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주식 매매를 넘어 국내 SW 산업 지형 변화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신한카드, 영업수익 확대…1위 탈환은 '아직'

신한카드, 영업수익 확대…1위 탈환은 '아직'

신한카드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수익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비용 확대로 인해 업계 1위 탈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

하나카드, 순이익 우상향중…해외카드·기업카드 호조 양축

하나카드, 순이익 우상향중…해외카드·기업카드 호조 양축

하나카드의 순이익이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해외카드 결제액 증가와 기업카드 실적 호조세 등에 영향을 받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카드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이 1700억 원으로 집…

장용호 체제 SK이노, '8조원 퍼즐' 완성…부채비율 207% →178%

장용호 체제 SK이노, '8조원 퍼즐' 완성…부채비율 207% →178%

SK이노베이션이 장용호 대표 체제에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서 부채비율이 200% 아래로 떨어지고, 순차입금 부담도 크게 줄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말 기준…

그룹 최장수 대표이사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분기 최대 실적

그룹 최장수 대표이사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분기 최대 실적

현대백화점그룹 내 최장수 대표이사인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그린푸드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별도 기준)…

KB손해보험, 본업 보험손익 감소에도 순이익 늘린 비법은?

KB손해보험, 본업 보험손익 감소에도 순이익 늘린 비법은?

KB손해보험이 투자수익으로 보험손익 부진을 상쇄했다. 보험사들이 전반적으로 순이익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KB손보는 KB금융의 비금융 계열사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손해…

“2년여 뒤의 AGI에, 美대기업 이사회들은 ‘AI 거버넌스’ 격론중”

글로벌 대기업에서 인공지능(AI)이 경영 전략·리스크 관리·기업윤리까지 재편하고 있다. 미국 주요 대기업들의 이사회가 “AI가 기업 변화를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몰고 온다”며 “기술 이해도가 낮으면 기업의 미래를 놓칠 위험이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보험사 품은 우리금융, 비은행 비중 민영화 이후 최고

보험사 품은 우리금융, 비은행 비중 민영화 이후 최고

우리금융의 올해 1~3분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이 두 자리를 기록했다. 2021년 완전 민영화 이후 최대치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하면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그…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 견인하는 동아제약…에스티젠도 매출 2배↑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 견인하는 동아제약…에스티젠도 매출 2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일반의약품(OTC)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동아제약의 영업이익이 그룹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수익성을 견인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쏘시오홀…

가비아, 행동주의 압박 속 ‘주주환원 강화’ 카드 만지작

가비아, 행동주의 압박 속 ‘주주환원 강화’ 카드 만지작

국내 그룹웨어 1위 기업 가비아에 대해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가 빠르게 지분을 늘리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들이 확보한 지분이 이미 창업자 보유량을 넘어섰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가비아의 반기보고서와 주…

“AI 데이터 알고리즘에, 프라이버시는 무용지물”

인공지능(AI) 시대에, 개인 차원의 프라이버시 보호 노력만으로는 각종 불이익을 피할 수 없다는 경고가 나왔다. AI는 특정 개인의 정보를 몰라도, ‘비슷한 사람들의 집단적 패턴’을 분석해 그의 채용, 대출 등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

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유럽 선점' 승부수…소송 리스크 관건

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유럽 선점' 승부수…소송 리스크 관건

솔루스첨단소재가전지박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이 회사는인공지능(AI) 가속기용 수요 증가로 성과를 보이던 동박 사업을 전격 매각하고, 북미 최초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공장 투자에 나섰다.10일 데이터뉴스가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엘앤에프, 8분기 만에 흑자…테슬라 의존 심화 속 LFP로 활로 모색

엘앤에프, 8분기 만에 흑자…테슬라 의존 심화 속 LFP로 활로 모색

국내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 증가로 실적이 회복됐지만, 매출의 대부분이 특정 고객사에 집중돼 있어 의존도 완화가 과제로 꼽힌다.7일 데이터뉴스가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회사…

SKT·엔씨·넷마블·네이버의 공통점…법조 출신 CEO 선택

SKT·엔씨·넷마블·네이버의 공통점…법조 출신 CEO 선택

SK텔레콤이 설립 후 처음으로 법조인을 CEO로 결정했다. 최근 ICT 업계에 판사 등 법조인 출신 CEO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ICT 업계가 기술 혁신과 성장 일변도에서 점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이른바 ‘법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