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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IPO 나서는 케이뱅크…수익성 다변화가 열쇠

케이뱅크가 3번째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선다. 올해 1분기 부진했던 실적과 업비트 의존도 상쇄가 IPO 성패를 가를 주요 과제로 꼽힌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07억 원) 대비 68.2% 감소했다.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상향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에…

- 2025.06.27 08:43:08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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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민원 급감…생보사 중 가장 많이 줄었다

KB라이프가 생보사 톱5 중 민원을 가장 많이 줄였다. 지난해에는 보유계약 십만건당 환산건수가 16.45건으로 두 자리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35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공시된 생보사 톱5(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의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민원 건수는 252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 2025.06.26 08:25:38 new

“이란 전쟁에 美 증시는 왜 꿈쩍 않나…결국 기업실적이 관건”

중동에서 포탄이 오가던 지난 13일,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한때 1.6% 하락했다. 하지만 일시적이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반등을 시작한 주가는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투자자들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

- 2025.06.26 08:24:43 new

“스테이블코인으로 은행들은 예금의 ‘빈익빈-부익부’ 커질 것”

스테이블코인이 대중화되면, 은행의 ‘질 좋은’ 자금 구조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 은행은 예금의 급속한 이탈로 심각한 자금조달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제기했다.WSJ에 따르면,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

- 2025.06.24 0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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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상반기 IPO 주관 1위…연말까지 '씽씽'

KB증권이 주요 증권사 중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 1위에 올랐다. 연초 LG CNS의 IPO를 주관했던 것이 주효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거래소 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공시된 상장주선인 IPO 실적을 분석한 결과,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실적은 1조26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공모액을 기록했다.KB증권은 지난해에도 연간 IPO 주관 실…

- 2025.06.24 08:44:29

“미국인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찾는 이유는? ‘싼 수수료 때문’”

“미국인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왜 쓰나 했더니, 신용카드보다 수수료가 훨씬 싸기 때문이었다”.불완전한 소비자 보호와 불투명한 수수료 체계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를 금융수단으로 인정하는 일명 지니어스(GENESIS) 법안이 이달들어 미국…

- 2025.06.23 0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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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라이프, 요양사업 몸집 키운다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가 요양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2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KB라이프가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5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단행했다.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6년 KB손해보험이 세운 회사다. KB손보는 KB골든라이프케어 출범과 함께 요양사업에 진출했다. KB…

- 2025.06.23 08:46:16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 81억$ 가치의 IPO는 성공했지만…”

세계 2위의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씨(USDC)’를 발행하는 서클(Circle)이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상장했다. 기업가치로 81억 달러(약 11조 1391억 2000만 원)를 인정받았다.이와관련,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3년 전 상장에 실패했던 서클이 돌아왔다. 당시 사업계획서는…

- 2025.06.20 08: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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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건전성도 빨간불…킥스비율 권고치 하회

롯데손해보험의 자본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올해 3분기 말 킥스비율이 110%대까지 추락하며 권고치를 하회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킥스비율은 119.9%(예외모형·경과조치 후 기준)로 집계됐다. 전분기(154.6%) 대비 34.7%p 급락했다.킥스비율은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

- 2025.06.20 0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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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영업력 개선 효과…1인당 충전이익 1년 새 2.7배↑

4대 은행 중 KB국민은행의 직원 생산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개선됐다. 1분기 기준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KB국민은행의 정기공시 일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700만 원) 대비 170.3% 증가했다.충전이익은 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 충…

- 2025.06.19 08:47:52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시한폭탄”

테더(Tether)등 달러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에서 1/10 미만의 자금유입만 발생해도, 연준의 ‘양적완화’와 유사한 결과를 가져오는 등 금융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연구 결과, 스테이블코인에서 자금이 35억달러(약 4조 7754억 원)가 유입되면, 미국의 1년물…

- 2025.06.18 08: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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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카드사 해외법인…신한카드만 급성장

전업카드업계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지만, 좀처럼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주요 카드사들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신한카드는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갔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카드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8개 카드사 중 KB국민·하나·롯데·우리·신한카드 등 5곳이 해외법인 순이익 추이를 공시했다…

- 2025.06.18 08: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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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CEO, 경제학 출신 대세…46.2%

주요 증권사 CEO의 학사 기준 출신 전공을 분석한 결과 경제학과 출신이 강세를 보였다. 그간에는 경제학과 경영학 출신이 고르게 강세를 보였는데, 경영학 출신이 감소하며 경제학 원톱 체제를 형성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상위 10개 증권사 CEO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전공이 파악된 13명 중 6명(46.2%)이 경제학과(학사 기준) 출신으로 집계됐다.주요 증권사 CEO들의…

- 2025.06.18 08:41:57

“블록체인의 국경 없는 디지털 인프라 없이 미래금융은 불가능”

“금융은 ‘구조적 피로’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한계에 직면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재설계가 필요하다.”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블록체인 기술인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의 기고를 게재, “현재 금융시스템은 ▲국경 간 결제의 비효율, ▲통화 가치의 불안…

- 2025.06.17 0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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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순이익 1위 탈환 나선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비용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꾀한다. 오는 19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몸집 줄이기로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3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56억 원) 대비 26.2% 감소했다.신한카드…

- 2025.06.17 0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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