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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빅3 순이익] 삼성생명 1위 굳히고, 한화생명은 3위로 밀려

생명보험업계 빅3의 상반기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순이익을 늘리며 1위를 굳힌 반면, 한화생명은 보험·투자 동반 부진속에 순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교보생명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생명보험업계 빅3(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개 기업 중 삼성생명만 올해 상반기…

- 2025.08.22 08:23:56 new

“현재 미국 주식은 230년 역사상 최고수준…금융위기 가능성 높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재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붐에 과도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성장 둔화, 그리고 재정적자 확대는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미국 일간…

- 2025.08.21 08:42:0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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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이석현 대표 체제서 CSM 늘렸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취임 후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을 늘렸다. 현대해상은 최근 보험 손익 감소로 순이익 감소를 겪고 있는데, CSM을 늘리면서 미래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50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210억 원) 대비 30.0% 감소했…

- 2025.08.21 08:39:39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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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자동차보험 손해율…깊어진 업계 한숨

손보사 자동차보험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높아지는 손해율에 상위 5개 기업의 차보험 손익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75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손보사 상위 5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 합계는 12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428억 원) 대비 71.5% 감소했다.자동차보험의 수익성 악화는 비단 올해만의…

- 2025.08.20 08:32:22 new

“트럼프의 두 아들, 동아시아 가상자산 업체 인수 추진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일본과 홍콩의 가상화폐 상장사 인수를 추진중이다. 이들은 인수회사를 ‘아시아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한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통해, 디지털 자…

- 2025.08.19 08:51:57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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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체제서 실적기록 다시 썼다

한국투자증권이 김성환 대표 체제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에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겼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877억 원) 대비 50.5%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대표 체제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를…

- 2025.08.19 08:48:50

“AI가 금융 애널리스트 업무의 75% 대체”

인공지능(AI)이 금융권 고급 인력들을 몰아내고 있다. 영업·사무·정보기술 등 고숙련 직종의 상당 업무가 AI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금융권의 ‘꽃’이라 불리는 애널리스트뿐 아니라, 퀀트(Quant. 투자에 있어서 계량적인 룰, 수학, 통계, 프로그래밍 등을 이용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분야)조차 AI의 안전…

- 2025.08.18 0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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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로 눈돌린 NH농협은행, 수수료이익 성장

농협은행이 비이자수익 부문 반등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도 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등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비이자이익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37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82억 원) 대비 2.9% 증가했다.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기준금리 하락으로 인해 그간 이어…

- 2025.08.18 08:35:41

“제2의 신용카드 ‘선구매 후결제’, 10년새 170배 폭풍성장”

“제2의 신용카드 ‘先구매 後결제’, 10년새 170배 폭풍성장”이코노미스트, “BNPL서비스, B2B 금융혁신·투자시장까지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중”“점심값도 당당히 4회 할부로 나눠 내는 시대가 왔다”.클라르나·어펌 등이 시작한 ‘선구매 후결제(BNPL·Buy Now, Pay Later)’의 할부…

- 2025.08.14 0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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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비이자 비중 40% 육박…종합 금융 기반 다졌다

카카오뱅크의 비이자수익 비중이 36%까지 상승했다. 자금운용, 플랫폼, 광고 부문 수익을 끌어올린 데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체 수익 중 40% 이상을 비이자수익으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올해 이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14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비이자수익(전체 수익에서 대출이자…

- 2025.08.14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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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2분기 순이익 682억 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 상반기 84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만 보면 전년 동기(347억 원) 대비 96.3% 증가한 6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상반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413만 명이었고 현재 1450만 명을 넘어섰다. 상반기에만 140만 명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청소년(만14세~17…

- 2025.08.13 1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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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단기적으론 신용카드 대체 어려워”

달러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서클(Circle)이 최근 상장 후 주가가 5배 이상 급등,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는 회의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소수 유동주식과 가상화폐 열풍에 의한 단기적 현상일 수 있으며, 실적보다 시장 심리에 좌우될 위험이 크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최근 자사 팟캐스트를 통해 주장했다.WSJ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현재 같은 고금리…

- 2025.08.13 0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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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기대출 시장점유율 25% 육박

IBK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점유율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6월 말 기준 점유율이 24.4%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도 4조 원 가량을 추가로 중기 대출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IBK기업은행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58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247조2000억 원) 대비 11조3000억 원(4.6%) 증가했다.올해 6월…

- 2025.08.13 08:46:33

“탄생 10주년 맞은 이더리움, 다기능 인프라로 발전”

이더리움(Ethereum)이 최근 탄생 10주년을 맞으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스위스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이더리움은 현재 블랙록 등 월스트리트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채택, ‘금융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 2025.08.12 0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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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시장 판도 깬 하나카드, 상반기 1위 등극

하나카드가올해 상반기 법인카드 결제액 9조 원을 넘기며,법인카드 시장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등극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월별 신용카드 이용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업카드사 8곳의 올해 상반기 국내 법인카드 신용 결제액(구매전용 제외)은 55조40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3조5680억 원) 대비 3.4% 증가했다.개인 카드는 법인 카드 대비 결…

- 2025.08.12 08: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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