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센터장 이홍렬)가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체험 행사를 오는 8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용 자막’과 ‘시각장애인용 화면 해설’이 적용된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성장전략 등을이재명 정부가5대 국정목표로 내놨다. 임기동안 AI고속도로와 독자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AI반도체·AI원천기술 선점과 최고급 AI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 오남용 대응 등 AI 신뢰기반을 조성하고, 공공데이터 적극…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에 대해 고강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석유화학 5사의 산재 현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 한해 임직원 재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금호석유화학이고, 협력사 기준으로는 OCI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OCI, 한화솔루션, LG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재해건수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3사 중 가장 많은 산재 건수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물류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산재 건수는 ▲CJ대한통운 9건→7건→7건 ▲롯데글로벌로지스 10건→8건→5건 ▲한진 3건→7건→1건으로 집계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은 지난해 산재 건수가 감소한 반면, CJ대한통운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7건이 발생했…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 공천을 둘러싼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공천=당선’ 지역의 잡음이 뜨겁다.목포시의 경우 지난달 22일 평화광장 갯바위 출입금지 지역에서 이뤄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관련, 현역 시의원과 시장 직무대행간 말싸움이 결국 당원권 1년 정지로 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각 분쟁지역에 대한 미국의 개입 축소와 자주국방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차관으로부터는, 한국의 핵무장에 대한 용인 주장까지 나왔다.러시아는 핵무기의 억제력을 공개 찬양하며, 북한 사례를 모범으로까지 언급하는 실정이다. 북핵 위협이 커지고 미국의 개입은 줄어…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에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인 출신 장관이 포진한다.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성과 달성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 출신 장관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떤 정책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을 분석한 결과, 19개 부처 장관 중 21.1%인 4명이 민간기업 출신으로 조사됐다.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까지…
지난 80년 동안, 미국은 다른 국가들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미국은 이 일환으로 핵무기 비보유국인 이란에 대해 세계 10번째 핵보유국이 되지 못하게 하려 공격했다. 그런데 이 장면이 세계 각국, 특히 위협을 느끼는 나라들에게 핵무기 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각인시켰다…
중국이 인구 11억 명의 온라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제국’을 건설하며 글로벌 디지털 패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이달 15일부터 ‘디지털 신분증’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의 온라인 활동을 중앙정부 장부에 기록, 국가 통제력을 극대화하려 한다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사조그룹 5개 상장계열사에 여성 임원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중이 30%를 넘지만, 임원진은 남성으로만 채웠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조그룹 상장계열사의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조산업,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씨푸드, 사조동아원 등 5개 기업의 임원 61명 모두 남성으로 조사됐다.이들 5개 기업은 사내이사는…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한반도에도 파문이 일고 있다. 핵무기 개발을 위한 구체적 증거 없이도, ‘의도’만으로 군사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줬다. 이것이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던 한국 내 핵무장론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매트(T…
중동에서 포탄이 오가던 지난 13일,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한때 1.6% 하락했다. 하지만 일시적이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반등을 시작한 주가는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투자자들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주력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ESG 강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너 리스크 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ESG기준원의 국내 기업 대상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ESG 등급이 계속 하락해온 것으로 나타…
김종필 전 총리(사진)의 제 7주기 추도식이 오는 22일 개최된다.김종필 문화재단(이사장 조부영 전 국회 부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김 전 총리의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생전에 국립묘지가 아니라, 평생 반려자인 아내 곁에 묻히겠다는 뜻을 묘비명에 적어 잔잔한 감동을 남긴 바 있다.이날 추도식에는 조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들을…
삼성전자 서울대 출신 임원 비중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역전한 뒤 매년 격차를 벌리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원 1113명의 최종학력 기준 출신대학으로 서울대가 1위(12.7%)를 차지했다.국내파 삼성전자 임원은 2019년 3월 말(1040명) 카이스트 출신이 9.1%(95명)로 가장 많았다. 당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