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가 평균보다 길어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열차 예매율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철도공사의 2025년 추석 승차권 예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공급 좌석 358만석 중 227만5000석이 팔려 예매율 63.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추석 예매율 59.1%보다 4.3%p 높아진 수…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낫다.25일 데이터뉴스가 사람인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 950개 중 56.9%가 추석 상여금을'지급한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의 1인당 상여금 평균 지급액은 62만8000원이었다.회사 규모가 클수록 지급액 규모도 높아졌다. 300인 이상 기업의 지급액이 105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100인 이상~300인 미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앱은 카카오톡, 오래 쓰는 건 틱톡 라이트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와이즈앱 리테일의 'SNS 앱 사용자 및 1인달 평균 사용시간 순위'를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한국인 스마트폰(안드로이드, iOS) 사용자 5120만 명 중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카카오톡이 4819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사용자가 4000만 명을 넘긴 곳은 카카오톡이 유일했으며, 2위…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23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형사입건된 도박 범죄소년은 2021년 63명에서 2022년 74명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169명, 2024년에는 559명으로 급증했다. 불과 3년 사이 9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올 상반기에도 178명이 도박 혐의로 입건됐다.지역별로는 경기남부가 매년 검거인원이 가장 많았다.문제는 단순한 도박에 그치지…
기업들이 브랜드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개발해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세계 캐릭터 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3400억 달러(약 474조 원)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키덜트(kidult) 문화에 힘입어 어린아이의 전…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 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데이터뉴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3일 발표한 가격비교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37곳)에서 4인 기준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29만8766원으로 집계됐다.같은 조건에서 대형마트(37곳)는 평균 37만3164원이 소요돼, 전통시장이 7만4398원(19.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조사 결과 광고효과 4대 핵심 지표에서 TV광고가 모두 1위를 기록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2025년 매체이용행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TV광고가 광고 기억, 광고 신뢰, 구매 의향, 검색 의향 등 광고효과 4대 핵심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코바코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 만 20~64세…
최근 3년간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해 소비자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훼손과 분실 문제가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149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 됐다.2022년 320건, 2023년 314건, 2024년 327건이 발생했다. 올해엔 상반기까지…
초~~대~~~박!아니,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온 가족 동시 관람가"라니?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이런 등급의 샤머니즘 영화는 없었다.우리는 샤머니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선 낯선 것, 미지의 세계, 귀신과 신령 및 무당, 당산 나무가 서있는 음침하고 다소 꺼림칙한 서낭당, 그리고 점복과 미신 등 어딘지 조금은 불편한 것, 그래서 샤머니즘은 입에 담기조차 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방탈출, 노래방, PC방 등 ‘K-놀이’ 문화에 열광하며 지갑을 열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외국인이 빠진 K-놀이는?'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방한 외국인의 K-놀이 관련 소비는 전년 대비 382.5% 증가했다.데이터랩은 최근 2개년(2024년~2025년, 1월~6월) 카드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회의 중 딴짓을 가장 많이 하는 직급은 ‘대리’로 나타났다.17일 HR 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604명을 대상으로 ‘귀사의 회의 문화는 어떤가요?’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의 도중 딴짓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56.0%에 달했다.직급별로는 대리급이 70.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과장 62.4%, 부장 59.8%, 임원 55.2%, 차장 50.9%, 사원 46.9% 순으로 조사됐다.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8월에는 OTT 서비스 중 이용자를 가장 많이 늘렸다.17일 데이터뉴스가 와이즈앱리테일의 '2025년 8월 OTT 앱 동향'을 분석한 결과, 주요 OTT(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중 넷플릭스가 올해 8월 가장 많은 월간 사용자를 확보했다.넷플릭스는 최근 1년 사이 사용자 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
2023년 청년(20~39세) 한부모 가구가 줄어든 가운데, 취업률과 소득, 주택 소유율 등에서 양부모 가구와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3년 청년(20∼39세) 한부모 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을 살펴본 결과, 청년 한부모 가구는 8만1000가구로 2020년(9만3000가구)보다 1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 보면 유자녀 청년 가구 중 한…
기후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인의 환경위기 의식은 오히려 낮아지는 '기후 무감각증'이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환경재단의 '2025 환경위기시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세계 환경위기시각은 9시 33분으로 전년(9시 27분)보다 자정에 6분 가까워져 위기감이 고조됐다. 반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8시 53분으로 전년(9시 11분)보다 자정에서 18분 멀어졌다.1992…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중이 40%에 육박했다. 10년 새 10%p 증가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서울시의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서울시 1인 가구 비중은 39.9%로 집계됐다. 전년(39.9%) 대비 0.6% 증가했다.1인가구는 혼자서 독립적으로 취사 취침 등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로, 민법상의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거주 단위가 1인인 경우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