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본업 강화한 GS건설…도시정비 65%↑

‘주택’ 본업 강화한 GS건설…도시정비 65%↑

수주잔고 2024년 말 대비 6.9% 증가·주택건축 원가율 전년 동기 대비 4.5%p 개선…원가 안정화로 영업익 55%↑..

GS건설이 주력인 주택·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세를 보이며 도시정비사업에서 반등했다. 지난해 사고 여파로 급감했던 수주 규모를 회복, 실적 개선 흐름까지 견인하는 모습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건설의 올해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64조6404억 원으로 2024년 말(60조4834억 원)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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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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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외법인 순이익 상승…김동원 사장 경영능력 통했다

한화생명, 해외법인 순이익 상승…김동원 사장 경영능력 통했다

한화생명이 연결법인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특히 김동원 사장이 주력한 해외법인이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순이익(연결)은 6181억 원으로…

허서홍 체제 1년, GS리테일 ‘선택과 집중’으로 실적 반등

허서홍 체제 1년, GS리테일 ‘선택과 집중’으로 실적 반등

허서홍 대표 취임 1년 만에 GS리테일이 구조조정 효과를 내고 있다.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편의점·마트 등 핵심 부문에 역량을 모은 결과,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

롯데건설, 오일근 대표로 재무 안정 강화…PF·부채 관리 속도

롯데건설, 오일근 대표로 재무 안정 강화…PF·부채 관리 속도

롯데건설이 부채와 PF 보증 부담이 다시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재무 전문가 오일근 대표를 전면에 배치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그룹 내부에서도 이번 인사를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기 대응 성격으로 보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사장단 입성…경영 전면 나서는 재계 오너 3, 4세

사장단 입성…경영 전면 나서는 재계 오너 3, 4세

연말 주요 그룹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사장단에 입성한 오너 3, 4세 3인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장단 진입은 경영 수업을 마치고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을 의미한다. 이들이 내년에 어떤 경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연말 주요 그룹 정기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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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R&D 투자, 4522억에서 26억까지 ‘극과 극’

게임업계 R&D 투자, 4522억에서 26억까지 ‘극과 극’

주요 게임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매출의 30% 이상을 RD에 투입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1% 남짓에 불과한 기업도 있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6개 주요 게임…

엄주성 대표 체제서 이익 늘린 키움증권, 이제는 IB 본격 강화

엄주성 대표 체제서 이익 늘린 키움증권, 이제는 IB 본격 강화

키움증권이 엄주성 대표 체제서 순이익을 늘렸다. 그간 강점을 갖고 있던 리테일에 더해 최근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로 기업금융(IB)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롯데, 유통 물갈이 속 2인 생존…김재겸·박윤기 3연임 성공

롯데, 유통 물갈이 속 2인 생존…김재겸·박윤기 3연임 성공

롯데 유통 계열사 수장이 줄줄이 교체된 가운데, 김재겸·박윤기 대표가 끝까지 살아남았다. 실적개선과 외형확대 전략을 통해 ‘생존 인사’의 의미를 다시 썼다.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 계열사 대표 인사를 대폭 단행하며 변…

SK증권이 달라졌다…3년 만에 수익성 급격히 개선

SK증권이 달라졌다…3년 만에 수익성 급격히 개선

SK증권이 3년 만에 수익성을 급격하게 개선했다. 올해들어 3분기동안 344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주식 찍어 비트코인 사 모은 스트래티지, 결국 ‘산수의 벽’에 갇히나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월스트리트의 관심사는 ‘비트코인 보유금고’인 스트래티지(Strategy, 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에스앤피(SP) 500 지수 입성 여부였다. 평범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이렇게 탈바꿈시킨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승부수는 통하는 듯했다.…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수익성↓…SSBR로 반등 노린다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수익성↓…SSBR로 반등 노린다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부문 수익성이 코로나19 특수 이후 둔화한 가운데, 전기차용 고부가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합성고무 부문의 영업이익…

주우현 롯데케미칼 대표, 첨단소재 실적 턴어라운드 과제 안았다

주우현 롯데케미칼 대표, 첨단소재 실적 턴어라운드 과제 안았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첨단소재 부문 매출이 감소하자 롯데케미칼은 주우현 전무를 새 수장으로 교체했다. 조직 쇄신을 통해 침체된 사업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보보호·보안체계 강화 속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보보호·보안체계 강화 속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옥동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모든 가치판단 기준은 고객"이라며 소비자보호를 강조해 왔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진행된 그룹 CEO 주최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보보호를 주요 안건으…

삼성생명, 홍원학·이승호 2인 체제로 자산 운용 강화

삼성생명, 홍원학·이승호 2인 체제로 자산 운용 강화

삼성생명이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홍원학·이승호 2인 사장단 체제를 꾸렸다. 이 사장은 디지털·자산운용 부문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로 평가 받는다.삼성생명은 올해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책상물림 AI는 가라”…‘월드 모델’이 여는 피지컬 AI 시대

차세대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이는 ‘정보 처리 AI’를 넘어, ‘행동하는 AI’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현재의 AI는 텍스트와 영상 데이터에 기…

영업이익률 10%대→24.5%…셀트리온, ‘40% 목표’ 실현할까

영업이익률 10%대→24.5%…셀트리온, ‘40% 목표’ 실현할까

셀트리온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며 회사가 제시한 ‘영업이익률 40%’ 목표 달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분기별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며 4분기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

풀무원, 한국·미국·중국 모두 웃었다…이우봉 체제 첫해 최대 실적

풀무원, 한국·미국·중국 모두 웃었다…이우봉 체제 첫해 최대 실적

풀무원이 이우봉 대표 취임 첫해 최대 실적을 올리며 국내외 사업이 모두 탄력을 받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조5210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삼성 450조, SK하이닉스 600조…불붙은 반도체 투자

삼성 450조, SK하이닉스 600조…불붙은 반도체 투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향후 수백조 규모의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수요…

클라르나, 페이팔·스트라이프에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선구매 후결제(BNPL)’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스웨덴의 클라르나(Klarna)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클라르나는 소비자에게 단기 무이자 대출만 제공하는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디지털 은행으로 거듭나려 준비중이다.이 업체는 BN…

실적 엇갈린 신세계그룹…이마트는 회복 백화점은 주춤

실적 엇갈린 신세계그룹…이마트는 회복 백화점은 주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회장이 각자 책임하에 영역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는 수익성 회복을 이뤘고,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낮아졌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 수주잔고 5년 상승세 멈췄다

현대엔지니어링, 수주잔고 5년 상승세 멈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5년 연속 증가 흐름을 멈추고 올해 들어 급격히 축소됐다. 연초 중대재해 여파로 수주 일정이 지연되면서 해외수주 부진까지 겹쳤다. 이에따라 향후 외형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네오위즈, 20% 영업이익률 눈앞…고성장 궤도 진입

네오위즈, 20% 영업이익률 눈앞…고성장 궤도 진입

네오위즈가 영업이익을 100% 이상 끌어올리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기업으로 변신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3분기 매출 3265억 원, 영업이익 553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