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초기 대응, 부적절한 대주주 주식 증여 등 비판 자초…한세예스24그룹 ESG 훼손 불가피
한세예스24그룹 산하 예스24가 지난 6월에 이어 이달 두 번째 해킹 사고를 당했다. 6월 해킹 사고 발생 당시 은폐 논란을 일으킨 불투명한 대응으로 비난 받은데 이어 두 달 만에 또다시 서비스가 중단을 경험했다. 여기에 해킹 사고로 혼란한 시기 대주주의 주식 증여까지 이뤄지면서 더 큰 비난을 자초했다. 그동안 많은 공을 들여온 한세예스24그룹의 ESG도 훼손이 불가피해 보인..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취임 후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을 늘렸다. 현대해상은 최근 보험 손익 감소로 순이익 감소를 겪고 있는데, CSM을 늘리면서 미래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반기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이 김성환 대표 체제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에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겼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877억 원)…
박장서 대표 체제 현대디에프가 구조조정과 업황 회복세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디에프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32억 원으로 전년 동기(91억 원) 대비 대폭 축소됐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업이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김동원 사장이 최고글로벌책임자를 맡고 있는데, 순이익 감소세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
“드가의 명화를 포함한 63만점의 그림에서 경제 성장은 슬픔의 감소와 만족의 증가로 나타났다. 세계화에 따라 미술작품은 더욱 긍정적 느낌으로 바뀌었다”.인공지능(AI)으로 15세기 이후의 회화를 분석해 관객의 감정 반응을 수치화한 결과, 예술은 작가의 심…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3사 중 가장 많은 산재 건수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물류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산재 건수는 ▲CJ대한통운 9건→7건→7건 ▲롯데글로벌로지스 10건→8건→5건 ▲한진 3건→7건→1건으로 집…
철학과 IT는 전혀 다른 영역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IT 업계에서 철학을 공부한 CEO들이 이끄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복잡한 기술을 단순하게, 그리고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철학이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12일 데이터뉴스가 취…
고대역폭메모리(HBM)과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본더', 접합장비 시장에 판도변화가 일고 있다.한화세미텍의 합류로한미반도체가 독주해왔던 기존 TC본더 시장에 균열이 생겼고, 국내외 경쟁사들이 차세대 기…
LG디스플레이가 OLED 전환으로 적자 폭을 줄여 한 숨 돌린 후, 재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LG디스플레이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순차입금은 2022년 4분기 이래 처음으로 11조 원대로 내려갔다.LG디스플레이는 2022년…
현대로템이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로템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로템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2조5938억 원, 영업이익은 460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1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재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붐에 과도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성장 둔화, 그리고 재정적자 확대는…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기업공개(IPO)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무신사는 조만간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할 것으로 보인다.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는 지난달 열린 ‘글로벌 파트너…
카카오뱅크의 비이자수익 비중이 36%까지 상승했다. 자금운용, 플랫폼, 광고 부문 수익을 끌어올린 데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체 수익 중 40% 이상을 비이자수익으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올해 이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해 데뷔 무대에 오른 주요 IT서비스 기업 신임 CEO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호실적을 견인한 반면, 심민석 포스코DX 대표는 실적 하락의 쓴맛을 봤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 포스코DX, 신세…
손보사 자동차보험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높아지는 손해율에 상위 5개 기업의 차보험 손익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75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손보사 상위 5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 합…
주요 철강업체 가운데 작년 한해 근무시간당 산업 재해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세아제강으로 조사됐다. 100만 근무시간당 근로손실이 발생한 재해건수를 뜻하는LTIFR이4.64건을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의…
롯데그룹의 수익성 버팀목으로 떠오른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상반기에는 동반 부진을 겪었다. 롯데웰푸드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반토막 났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국내 IT서비스 업계 투톱인 삼성SDS와 LG CNS가 올해 상반기 뚜렷한 수익성 상승세를 보였다. 고부가가치인 클라우드 사업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 모두 상반기 클라우드 부문 실적이 급상승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가동률 회복을 노리고 있다.전기차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규 시장이 활성화 기미를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제품 재고가 적정 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일본과 홍콩의 가상화폐 상장사 인수를 추진중이다. 이들은 인수회사를 ‘아시아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한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
쿠팡이 1조4600억 원 규모 GPU 확보 정부 사업에 도전했지만, 신청기업 중 유일하게 탈락했다. 쿠팡의 클라우드 시장 참전이 첫발부터 삐끗하는 모양새다. 이커머스 시장의 강자인 쿠팡이지만 단단하게 짜인 클라우드 시장에서 성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