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소주 쌍끌이 실적 반등

하이트진로, 맥주·소주 쌍끌이 실적 반등

1~3분기 영업이익 1868억, 전년 대비 98.5%↑…‘테라 라이트’ 선전, 소주 수출 성장 뚜렷

하이트진로가 ‘테라’ 신제품에 힘입어 역대 최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우며 실적 반등에 확실하게 성공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1868억 원으로, 전년 동기(941억 원) 대비 98.5%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1조8994억 원)보다 3.7% 증가한 1조9721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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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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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대표 체제 우리카드, 독자결제망의 힘…실적 급상승

박완식 대표 체제 우리카드, 독자결제망의 힘…실적 급상승

우리카드가 독자 가맹점 가속화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자체 카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그간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던 독자 결제망 구축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향후에도 비용 효율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8일 데이터뉴…

‘노브랜드’ 성공 송만준, ‘이마트24’서 재현할까

‘노브랜드’ 성공 송만준, ‘이마트24’서 재현할까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이마트24에 새 수장이 왔다. 10년 간 노브랜드를 이끌었던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이다. 송 대표에게 수익성 개선과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맡겨졌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마트24에 신임 대표로 송만준 이마트 PL·글로…

‘3년차’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실적 회복 총력

‘3년차’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실적 회복 총력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사내이사 임기를 5개월 앞두고 실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620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

유정준 SK온 부회장 등판 첫 분기 흑자 달성

유정준 SK온 부회장 등판 첫 분기 흑자 달성

유정준 SK온 대표이사 부회장이 취임 후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AMPC 축소에도 수익성 개선 활동과 정산금 반영으로 출범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북미 전문가’인 유 대표가 트럼프 2기에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받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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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주환원 강화로 리딩뱅크 지킨다

KB금융, 주주환원 강화로 리딩뱅크 지킨다

KB금융이 주주환원 강화를 기반으로 리딩뱅크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앞선총주주환원율을 기록한데 이어올해 CET1비율과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강화했다.14일…

위메이드, 신작 앞세워 내년 흑자 도전

위메이드, 신작 앞세워 내년 흑자 도전

위메이드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신작 개발 등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5471억 원, 영업손실 1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전년 동기(4887억 원…

포스코, 철강시장 한파 속 선방했다

포스코, 철강시장 한파 속 선방했다

포스코가 국내 철강 3사 중 유일하게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상승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분기 매출 9조4790억 원, 영업이익 438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전분기 대비 2.2%, 4…

유한양행, R&D로 승부…매년 1건 기술수출 목표

유한양행, R&D로 승부…매년 1건 기술수출 목표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힘입어 기술료 수익이 급증했다.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건 이상의 신규 임상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15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

위세아이텍 “빅데이터·AI 경험 풍부…신사업 전략적 진출”

위세아이텍 “빅데이터·AI 경험 풍부…신사업 전략적 진출”

“위세아이텍은 35년간 데이터 관련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수행해 왔고, 2000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 발 앞서 2015년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개발을 진행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앞으로 유…

‘두부’로 미·일 잡은 풀무원, ‘비건’으로 유럽 공략

‘두부’로 미·일 잡은 풀무원, ‘비건’으로 유럽 공략

풀무원이 해외 식품사업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일본에 이어 비건을 앞세워 유럽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내년에 유럽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12년만에 적자 엔씨소프트, 수익성 위해 다 바꾼다

12년만에 적자 엔씨소프트, 수익성 위해 다 바꾼다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출시를 위해 마케팅비를 늘렸지만 실적이 기대를 밑돌면서 100억 원대 손실을 냈다. 엔씨소프트는 비용구조 개편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엘앤에프 “지금이 최저…신규 원통형으로 돌파”

엘앤에프 “지금이 최저…신규 원통형으로 돌파”

양극재 3사 중 가장 고전하고 있는 엘앤에프가 세계 최초 46파이용 제품 양산으로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을 비교한 결과, 엘앤에프가 724억 원의 영업손실을…

조선3사, LNG선이 실적 상승 이끌었다

조선3사, LNG선이 실적 상승 이끌었다

국내 조선 3사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며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연간 동반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 불황에도 힘냈다…연매출 30조 눈앞

현대건설, 불황에도 힘냈다…연매출 30조 눈앞

현대건설이 건설업 불황에도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3년 전인 2021년부터 매출이 계속 상승한 현대건설은 올해 사상 최초 매출 30조 원 돌파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항암제 명가’ 보령, 올해도 고속성장

‘항암제 명가’ 보령, 올해도 고속성장

보령의 항암제 매출이 우상향하고 있다. 최근 2년간 매출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보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항암 부문 매출은 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562억 원) 대비 31.5% 증가…

의료 AI 업계, 글로벌 시장 확장 사활

의료 AI 업계, 글로벌 시장 확장 사활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루닛, 뷰노, 제이엘케이 등 3개 주요 의료 AI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합계는 158억…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 “AI 비서 자금관리 시대 열 것”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 “AI 비서 자금관리 시대 열 것”

“‘AICFO’는 현재의 메뉴 기반 소프트웨어(SW)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실시간으로 자금 현황을 파악하고 질문에 답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직접 자금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단계로 진화할 것입니다.”윤완수 웹케시그…

LG엔솔, 다각화 전략 통했다…올해 37조 수주

LG엔솔, 다각화 전략 통했다…올해 37조 수주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대규모 배터리 수주 8건을 따냈다. 신규 전기차 배터리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까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단일판매·…

대우건설, 피할 수 없는 원가상승 다각화로 맞선다

대우건설, 피할 수 없는 원가상승 다각화로 맞선다

대우건설이 원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주요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고, 해외시장을 넓혀가는 등 양질의 먹거리 확보에 힘쓰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실적은 매출 2조5…

KB라이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CSM 늘렸다

KB라이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CSM 늘렸다

KB라이프가 올해 들어 보험계약마진(CSM)을 늘리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 분기 CSM 규모를 확대시켰다.7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라이프의 올해 3분기 CSM은 3조16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현대차그룹이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키고, 현대차 최고경영자(CEO)에 처음으로 외국인을 선임했다.현대차그룹은 15일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