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급감했던 출입국자가 지난해 대폭 올라, 2019년과 엇비슷해졌다.11일 데이터뉴스가 법무부의 연도별 출입국자(국민+외국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출입국자는 6812만 명으로 전년(1941만 명) 대비 250.9%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2020년 1월 20일 최초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1월 1일~10일 수출이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1일~10일 기간 수출은 149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181억3000만 달러)보다 32억2100만 달러(17.8%) 감소했다.이는 조업일수를 고려했을 때, 일평균 수출액은 0.1% 감소한 것이다. 이번달 조업일수는 7.0일로 전년…
2021년~2023년까지 계절용 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 중 동파 방지용 열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보일러, 전기장판, 히터 등 겨울철 난방기구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계절용 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7116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계절용 기기로 인해 약 2300건…
딥페이크 피해자 수가 급증했다. 정부는 딥페이크 범죄 관련 TF팀을 꾸리는 등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법무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딥페이크 성범죄 수가 급격히 늘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한 사건은 ▲2021년 1913건 ▲2022년 3574건 ▲2023년 7187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3.4% 상승한 1만305건으로 1만 건을 돌파했다.경찰신고…
감소세를 보이던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가 11월 들어 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질병관리청의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주간(42~44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삭감됐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및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 다시 복원되지만, 정부 RD 예산은 2023년 대비 적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미국의 기술 격차 벌리기가 예고되며, 국내 과학기술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과기정통부와 정부 연구개발(RD)의 최근 6년간 예산과 내년 예산안(최종 확정 전…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실적 부진에도 자리를 지켰다. 정유경 회장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신세계그룹은 지난달 30일 계열 분리를 단행하며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했다. 백화점은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맡는다.윌리엄 김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장 자리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보호구 착용 등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질병관리청의 전 연령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간이조사를 분석한 결과, 직업손상으로 인한 손상환자(총 907명) 중 13.2%가 최근 1년간 안전교육을 한번도 받지 못 한 것으로 집계됐다.해당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23개 참여병원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2015-2023년까지 수집한…
11월 들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졌다. 이에 따라 한랭질환 등 초겨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7일 데이터뉴스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3-24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를 분석한 결과,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으로 집계됐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다문화 혼인 건수가 늘고 있다. 지난해 혼인한 부부 열 쌍 중 한 쌍은 다문화 부부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다문화 혼인은 2만431건으로 집계됐다. 전년(1만7428건) 대비 17.2%(3003건) 증가했다. 2019년(약 2만4700건) 이후 4년 만에 다문화 혼인 건수가 2만…
KTG가 방경만 대표 체제에서 순항하고 있다. 특히 담배 사업이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성과가 바탕이 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반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올 1~3분기 매출 2조6934억 원, 영업이익 8144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
올해 3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직구)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직구 비중이 컸다.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조사한 9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9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6079억 원) 대비 18.8% 증가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7640억 원으로, 작년 3분기 누계(4조7183…
소비사 10명 중 7명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커피전문점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3.5%(735명)이 커피·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답했다.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은 아메리카노 평균 2635원, 카페라떼 3323원, 카라멜마끼야또 3564원,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