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지난해 1~3분기 연구개발(RD)에 투입한 비용이 나머지 게임 업종 상장사 전체 연구개발비보다 3000억 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엔씨소프트는 1년 새 연구개발비를 50% 가량 늘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된 29개 게임 업종 상장사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1~3분기…
코원(COWON)이 지난해 게임 업종 상장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7개 게임 업종 상장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부채비율은 2019년 말 30.2%에서 2020년 말 35.7%로 5.5%p 증가했다.조사 대상 기업 중 코원의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19년 말 21.8%에…
베노홀딩스(구 엔터메이트)의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실적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게임 업종 상장사 중 3가지 실적지표가 모두 나빠진 곳은 베노홀딩스가 유일하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베노홀딩스의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94억336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59억5047만 원)에 비해 41.0% 감소…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넷마블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조4848억 원으로 전년(2조1787억 원)보다 14.0%(306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넷마블의 실적 증가는 해외 매출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은 2019년 1조…
강호찬 대표 체제서 성장세를 그리던 넥센타이어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가 및 생산 중단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연간 순손실도 처음으로 적자 전환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센타이어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연간 매출이 강호찬 대표 복귀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그렸다.강…
NHN이 전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게임부문 실적은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게임사업 비중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NHN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매출은 2018년 1조2821억 원, 2019년 1조4891억 원, 2020년 1조6814억 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같은 기간 게임…
넥슨 계열사가 1년 새 11개 줄어든 반면, 넷마블 계열사는 5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3개 게임업종 상장기업의 계열사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9월 658개에서 2020년 9월 632개로 26개(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계열사가 증가한 기업이 17개로, 감소한 기업(8개)보다 2배 이상 많았다.넥슨지티와 넷…
셀트리온이 기우성 대표 체제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2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기 대표는 2015년 3월에 취임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2020년 매출은 1조8491억 원으로 기우성 대표가 취임한 2015년에 비해 206.4% 증가했다.매출은 2015년 6034억 원, 2016년 6706억 원, 2017년 9491억 원…
CJ CGV의 연간 영업실적이 바닥을 쳤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매출은 70.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그룹내 '해결사'로 통하는 허민회 대표가 2020년 12월 투입됐다. 허 대표의 경영능력이 CJ CGV에서도 빛날지 주목된다. 10일 데이터뉴스가 CJ CGV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2019년 1220억 원에서 2020년 -3925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미래에셋생명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27.1% 줄었다. 그룹상장사 중 유일한 감소세다. 변재상·김평규대표체제에서 부진한 실적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미래에셋그룹 상장사 3곳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2020년 총 순이익은 9327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7877억 원 대비 18.4% 증가했다.미래에셋대우와 미…
GS건설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렸다. 증감률 기준으로 배당 기조를 발표한 주요 건설사 가운데 배당금을 가장 큰 폭으로 증가시켰다. GS건설은 2020년 결산 기준으로 1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현금·현물 배당 결정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200원으로 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