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올해 이자이익이 4대 금융그룹 가운데 크게 상승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등4대 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 금융그룹이 얻은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총 21조9473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조5592억 원보다 1.8%(3881억 원) 증가했다.4대 금융그룹 중 KB금융그룹의 이자이익이 가…
3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연결 기준 순이익이 시중은행 중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 6곳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7조4605억 원 대비 14.0% 감소한 6조4183억 원이다. 이는 대손준비금…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3분기 환산민원건수가 1년 새 50% 이상 줄었다. 16개 손해보험사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환산민원건수는 보유계약 10만 건당으로 환산한 민원건수다.30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손해보험사 3분기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16개사의 총 환산민원건수는 114.03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3분기(122.39건)에 비해 6.8% 줄어든 수치다. 올…
김용범 대표 체제의 메리츠화재가 올해 1~3분기도 매출을 늘리며 고공행진 중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매년 증가했다.2014년 3분기 매출은 4조4536억 원이었다. 김 대표가 취임한 2015년 3분기는 5조1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장기적인 보험료 납입으…
3분기 KDB생명보험의 환산민원건수가 1년 전보다 2.5배 증가했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3분기 손해보험사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23개의 생명보험사의 3분기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민원건수는 217.07건으로 집계된다. 전년 동기(194.91건) 대비 11.4% 증가했다.23개 생보사 중 8곳의 환산민원건수가 늘…
3분기 가계대출이 전분기 대비 39조5000억 원 증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3분기 가계신용'을 분석한 결과, 가계대출이 기관별로 전분기 대비 예금취급기관은 29조1000억 원, 기타금융기관 등은 10조4000억 원 증가했다.예금취급기관은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각각 2분기 대비 26조 원, 3조1000억 원 상승했다.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이 눈에 띄는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룹 내 최고 증가율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은행부문 계열사 대부분이 올해 1~3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은행부문의 순이익 기여도가 지난해 24.0%에서 올해 31.3%로 7.3%포…
하나카드의 3분기 환산민원건수가 1년 전보다 20% 이상 늘었다. 전업카드사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에 공시된 '3분기 신용카드사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업카드사 7곳(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의 3분기 총 민원건수는 126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361건)보다 7.1…
10월 석탄 및 석유제품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하락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0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10월 총 생산자물가지수는 102.92(2015년=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102.47)에 비해 0.6% 낮아졌다.부문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의 지수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올해 10월 석탄 및 석유제품의 생산자물가지…
BNK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00억 원 이상 줄었다. 김지완 회장 체제에서 올린 3분기 누적 순이익 기록 중 가장 낮다.20일 데이터뉴스가 BNK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BNK금융그룹의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지배기업 지분순이익은 4474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지완 회장이 BNK금융그룹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 가장 적은 3분기 누적 순이익 규…
10월 말 거주자외화예금 중 미달러화의 잔액이 800억 달러를 넘겼다. 전년 동월 대비 19.0% 증가한 수치다. 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0년 10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월 말 거주자외화예금 총액은 933억2000만 달…
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조용병 회장 체제에서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사업부문별로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한 '조용병 매트릭스'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지난해 1~3분기 2조896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NH농협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년 새 4.8% 늘었다. 특히 비은행부문의 실적이 돋보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NH농협금융지주의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1조46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937억 원에 비해 4.8% 증가했다.순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비은행부문이다. 비은행부문 8개 자…
시중은행 점포수가 4년 전에 비해 537개, 12.7% 감소했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이 43개로 50개에도 못미쳤고, KB국민은행이 1016개로 유일하게 1000개를 넘겼다. 4년간 점포수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하나은행으로224개를 폐점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의 6개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2019년 전문직별 공사업의 내부거래와 비중과 금액이 4년 새 크게 증가했다. 전문직별 공사업은 통신공사업, 건물설비 설치공사업 등을 포함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2020년 대기업집단 내부거래현황 정보공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전문직별 공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사업 지원 서비스업, 전문 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