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이 1분기 이자순수익을 39.8% 늘렸다. 업계 최고 증가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자본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1분기 이자순수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조283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1조657억 원에서 20.4% 증가한 수치다.올해 기준 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 등 금융업계의 이자순수익이 전년 대비 늘…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체제에서 KT 출신 임원 비율이 줄고 있다. KT는 비씨카드의 모기업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씨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T 출신 임원 비중이 매년 감소했다. 2020년 32.0%에서 2021년 26.9%, 2022년 25.0%로 최근 2년 간 20%대를 기록했다.규모는 2020년 8명, 2021년 7명, 2022년 6명으로 매년 한 명…
미래에셋증권이 힘겨운 증권 업황속에서 파생상품 이익을 88배 늘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 1분기 파생상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올해 778억 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조390억 원에서 92.5% 급감했다.10곳 중 6곳은 적자를 기록하거나 감소했다. 최근 증시가 얼어붙는 등 어려운 업황 탓이다.이러…
한화손해보험 설계사 규모가 1만 명 대로 급감했다. 작년 3월말 2만9000명을 넘었던 설계사는 올해 3월 1만6000여 명으로, 43.0% 줄었다. 업계서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3월 말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등록 설계사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7만7627명에서 15만4042명으로 13.3% 감소했다.11곳 중 9곳에서 설계…
거리두기가 풀리자 손해보험업계 대면 보험료 수입이 늘고 텔레마케팅 수입은 줄었다. KB손해보험은 대면 보험료 수입이 1년 새 10% 넘게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0곳의 1분기 대면 보험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올해 21조50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0조3904억 원에서 5.5% 증가한 수치다.텔레마케팅(TM…
케이뱅크의 이자 순수익이 215.2% 급증했다. 인터넷 은행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인터넷 은행 3곳의 이자 순수익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3사 전체 이자 순수익은 2830억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57억 원에서 81.8% 증가했다.최근 인터넷 은행이 포용금융 일환으로 중저신용자 위주로 여신을 늘린데다,…
롯데카드 연회비수익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이 업계 최고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1분기 연회비 수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2955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2752억 원에서 7.4% 증가했다.7곳 중 6개사의 연회비 수익이 1년 전 대비 늘었다.롯데카드는 264억 원에서 302억 원으로 14.2% 증가, 증가…
한화자산운용이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이다. 이를 환매가 자유로운 펀드인 ETF로 출시함에 따라 유동성을 높였다. 은퇴 시점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는 특성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