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과 함께 강원도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업 운영에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양의 수자원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책 기획과 공공기관의 사업 발굴, 기업의 참여가 결합된 민관 협력 형태로 추진된다.
SK하이닉스는 국내 최대 회유어 산란지인 남대천의 노후 보를 개선해 수생태계 연속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그간 남대천은 노후화된 보와 물 흐름 변화로 연어가 산란처로 돌아오지 못하는 등 생태계 위기를 겪어왔다. 이번 복원 사업은 2026년부터 2037년까지 진행되며, 연어의 회귀 물길을 열어 생태계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CPO)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워터 포지티브 활동이 지역사회 및 자연환경과 상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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