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미등기임원이 임원 직급 도입 1년만에 60% 증가한 반면, 이들의 평균 보유주식은 3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의 미등기임원은 16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가 처음으로 미등기임원을 선임한 2021년 10월 1일의 10명보다 6명 늘었다. 사내이사는 지난해와 동일한 3…
롯데그룹이 롯데건설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로 박현철 대표를 긴급 투입했다. 박 대표는 롯데지주에서 경영개선실장을 지냈다. 박 대표가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롯데건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에선 최근 건설업계의 불안요인이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등외부에서 기인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이 자금 확충을 통해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KB생명의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더 커졌다.3년동안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리겠다 목표에 따라 누적적자는 예상돼 왔으나, 시장 상황은 호의적이지 않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실시되기 전 체질 개선을 하겠다는 전략인데, 내년부터 효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환주 체제서 3분기…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이 백정완 대표 체제서 성장세를 그렸다. 매출과 수주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백 대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1조66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930억 원) 대비 28.6% 늘었다.건…
미래에셋생명이변재상·김재식 각자대표 체제에서 순이익을 눈에 띄게 늘렸다. 생명보험업계가 금리 인상과 시장 불확실성 등 악재에 직면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얻은 호실적이어서 더 주목을 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미래에셋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변재상·김재식 각자대표 체제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3분기 누적 순이익…
2020년 4월 지란지교소프트의 개인정보보호센터 사업부가 분사해 개인정보 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가 탄생했다. 분사 3년차를 보내고 있는 지란지교데이터는 ‘웹필터’ 등 기존 솔루션의 강화뿐 아니라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아이디필터’를 선보이고 컨설팅, 법적 자문 서비스와 같은 비즈니스 연계를 확대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으로 정보보호 산업에 혁신성을 불어…
GS칼텍스가 허세홍 대표 체제서 비정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MFC시설 준공을 바탕으로 정유와 비정유 두 날개를 달고 성장세를 키울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석유화학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조74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조982…
롯데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조좌진 대표 체제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조 대표 취임 이후 4개월 뒤 선보인 ‘로카(LOCA) 시리즈’가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2718억 원을 기록했다.2020년 3월 조 대표 취임 이후 가장 높다.조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순이익은…
LG그룹에 첫 여성 CEO가 등장하고, 최장수 CEO의 용퇴가 뒤따랐다. 또 고객가치를 위한 조직이 강화됐다. 구광모 회장이 2018년 LG그룹 총수에 오른 뒤 5번째인 올해 그룹 인사는 구 회장의 색깔이 더 뚜렷해졌다는 평가다.LG그룹은 지난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LG그룹은2023년 임원인사는 LG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과 전…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취임 첫해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월 초 IPO를 철회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넘게 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1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142억 원) 대비 57.1% 감소했다.우크라이나 전쟁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글로벌 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올해 실적 부진을 겪긴 했으나, 수주 증가 등 미래 준비에 집중한 것을 바탕으로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건설사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 예정이다.한성희 대표는 1961년생으로 2020년 3월 취임했다. 포스코그룹은 주요…
구본준 LX그룹 회장이LX하우시스 초대 대표였던 한명호 사장을 복귀시켰다. LX그룹 분리독립 후 그룹내 위상이 한층 높아진 LX하우시스에 대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당장 LX하우시스의 부진한 실적을 상승세로 돌려 놓고, B2C 사업 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하우시스의 분기보고서…
LG그룹은 올해 글로벌 시장 상황이 요동을 친 가운데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구광모 회장이 이 달 말로 예상되는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그룹 주력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