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중견건설사들이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대거 끌어올렸다.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룬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26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건설, 한라, 아이에스동서 등 7개 상장 중견건설사의 올해시공능력평가액 합계는 12조9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코웨이의 해외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모든 해외법인이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해외 법인 매출이 2860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950억 원)보다 46.7% 증가했다. 해외법인 계정 수도 지난해 2분기 167만9000계정에서 올해 2분기 224만7000계정으로 33.8%…
대우건설이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추정치를 앞서는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4조1464억 원, 4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조9490억 원, 2021억 원) 대비 5.0%, 108.7% 늘었다…
주요 제약업체의 상반기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 대의 압도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제약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대상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는 2020년 상반기 5조6469억 원에서 2021년 상반기 6조1130억 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윤활유 등 비정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것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주유소, 수소사업에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4조17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조7090억 원) 대비 21.…
현대중공업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는 1조 원 가량의 자금을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800만 주로, 1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2000~6만 원이다. 공모 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할 이후 매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조5070억 원, 영업이익 223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1조9635억 원, 2846억 원) 대비 23.3%, 21.5% 감소한 수치다.저조한 분양 성과가 부진한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주택사업은 분양 후 2~3…
올해 상반기 롯데칠성음료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음료사업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롯데지주에서 주류 관련 법인들을 인수한 결과다.19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칠성음료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20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54억 원)보다 9.3% 증가했다.음료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8278억 원) 대…
박강수·최덕형 대표가 2년째 이끌고 있는 골프존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갔다.스크린골프 신규 가맹점이 증가하는 등 골프인구 증가 수혜를 받으며 영업이익을 두배 이상 늘렸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골프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분기에 매출 1058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722억 원, 1…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의 분할을 결정했다. 9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가칭)를 출범시킨다.SK배터리는 2022년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2025년부터 한 자릿수 후반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SK이노베이션측은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합병 전 마지막 분기인 2분기 영업이익이 바닥을 쳤다. 당분간 시장상황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많지 않은 가운데 GS리테일의 GS홈쇼핑 흡수합병 시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실현하느냐가 통합GS리테일의 향후 실적을 판가름할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2분기 영업이익이 하락…
DL건설이 10대 건설사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합병법인으로 새출범한 지 1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DL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2위에 올랐다.DL건설은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통합 전인 2019년 삼호와 고려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