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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출범 첫 해 수익성 하락…올해는 분위기 바꾼다

포스코홀딩스가 출범 첫 해 매출을 11% 늘렸다. 하지만 철강사업 부진 탓에 수익성은 나빠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들어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홀딩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8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9조2381억 원) 대비 47.5% 감소했다.포스코는 지난해 지주회사인 포…

- 2023.02.13 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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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수익성 또 악화…적자전환, 적자규모도 외국계 생보사 중 최대

ABL생명의 수익성이 다시 나빠졌다. 주요 외국계 생명보험사 중 적자규모가 가장 컸다. 이 회사는 2019년 적자 전환 이후 2020년과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2년 3분기 누적 -6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 생보사 8개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9604억 원에서 9446억 원으로…

- 2023.02.06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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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영업이익 큰 폭 상승…올해는 수익성 방어에 초점

택배업계 1, 2위 CJ대한통운과 한진이 지난해 두 자릿 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물동량이 5억건 가까이 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택배비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과 한진의 분기보고서와 실적자료를 분석…

- 2023.02.02 0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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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상장사CEO, 경복고 출신 강세 여전

대기업집단 상장사 CEO의 경복고 출신 강세가 여전하다.1일 데이터뉴스가 2023년 사장단 인사를 반영,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306곳의 대표이사 이력을 분석한 결과,경복고 출신 CEO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았다.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CEO 202명 중 4.0%인 8명이 경복고를 졸업했다.형제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사촌인 정일선…

- 2023.02.01 0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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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작년 광고선전비 최근 3년 중 최대

7대 전업카드사가 작년 3분기까지 광고선전비를 10% 넘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는데, 우리카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7대 전업카드사의 3분기까지 누적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590억1000만 원에서 지난해 1756억9000만 원으로 10.5% 증가했다. 2020년 3분기 누적 광고선전비는…

- 2023.01.31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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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부진속 건설사 미청구공사액 늘었다 …현대건설, 4조 육박

건설업계 주요 5개사 미청구공사액이 작년 9월말 기준 8조9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까이 증가했다. DL이엔씨만 유일하게 감소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9월 말 미청구공사액은 8조898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7조4673억 원) 대비 19.2%…

- 2023.01.27 0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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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줄고 현금서비스 늘었다

급전 대출의 최후 보루인 카드론 규모가 감소했다. 반면 더 비싼 이자를 내면서도 현금서비스 이용 규모는 증가했다.카드론은 주로 중, 저신용자들이 은행 대출이 막혔을 때 이용하는데,카드론이 DSR 규제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카드론 이용한도가 축소된 때문으로 풀이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현금…

- 2023.01.25 0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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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상장사 CEO, 박사 출신 10% 넘었다

국내 주요 그룹 상장사 CEO 10명 중 1명은 박사 출신이다. 전년에 비해 0.9%p 증가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대표이사 389명(내정자 포함)의 최종학력을 분석한 결과, 박사 출신이 39명으로, 전체의 10.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학사 출신 CEO는 46.8%로 1년 전(47.0%)보다 0.2%p 감소했다. 석사 출신은 43.8%에서 43.2%로 0.6%p 줄었다. 반면, 박사…

- 2023.01.19 0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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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CEO, "최악의 시기 지났다. 하반기엔 실적 핀다"

증권업계가 올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하반기 도약을 예약했다. 증권업계 대표들은 흐렸던 업황이 하반기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조5307억 원에서 지난해 1조5544억 원으로 56.0% 하락했다.2021년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 수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 2023.01.17 0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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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연세대 경영학 파워 강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연세대 경영학과 파워를 더 강화했다.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부산대 화학과 출신 안세홍 대표가 물러나고,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 이상목 대표와 김승환 대표가 이 자리를 채웠다.연세대 경영학과는 서경배 그룹회장의 출신학교, 전공이다. 이로써그룹 상장사 CEO 4명 중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은 서경배 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

- 2023.01.11 0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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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힘…대기업집단 상장사 여성CEO 비중 1%대 진입

2023년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에서 2명의 여성CEO가 새로 선임됐다. LG그룹이 단번에 2명의 여성CEO를 새로 선임, 대기업집단 상장사 여성CEO 비중은 1%대를 넘었다.5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314개, 412명의 대표이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 여성 CEO가 5명으로 1.2%를 차지했다. 1년 전 0.8%(3명)에서 올해 0.4%p 증가했다.LG그룹은 2023년…

- 2023.01.05 0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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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생보사, 1년간 점포 수 100개 증발

생명보험사 점포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104곳, 5.7%가 줄었다. 제판분리 영향과 실적 개선을 위한 비용 효율화 차원으로 해석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대 생보사의 2022년 9월 말 기준 점포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823곳에서 지난해 1719곳으로 5.7%(104곳) 줄었다. 점포는 생보사가 직접 운영하는 지점…

- 2023.01.03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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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 임직원 수 4.7%↓…수익감소 영향

생명보험업계 임직원 수가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4.7% 줄었다. 다만,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앞두고 현금 지출 리스크를 줄여야하기 때문에 연말 인원감축은 추가적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2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한 매출 상위 10대 생명보험사의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9월 말 기준 작년 1만7994명에서 올해 1만7144명으로 4.7%(850명) 하락했다.신…

- 2023.01.02 0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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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재고자산 들여다보니…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이 크게 늘었다. 두 회사의 재고자산은 41조 원을 넘는데, 반도체 경기 사이클이 바닥에 위치해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재고자산(삼성전자는 반도체(DS)부문만 집계)은 41조302억 원으…

- 2022.12.29 0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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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순수수료이익 29.4%↓…'이자장사'로 순이익 지켜

지방은행의 순수수료이익이 30% 가까이 하락했다. 그런데도 '이자장사'로 순이자이익을 늘려, 당기순이익은 상승세로 돌렸다. 은행권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의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235억 원에서 올해 2283억 원으로 29.4%…

- 2022.12.27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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