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증권 시장 활황과 은행권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금융지주사 및 은행들의 주가도 함께급등하고 있다. 주요 지주·은행사의 주가는 1년 전보다 평균 65.9%정도 상승했고,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수장들은 평균 1억3718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3대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주가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장수 CEO가 유독 많은 증권업계에서도 경영실적의 명암은 크게 엇갈린다. 증권시장 활황에 힘임어 대부분의 증권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고원종 동부증권 사장만 홀로 실적이 감소해 주목된다.올해 연임에 성공한 고 사장의 어깨가 무겁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업계에서 8년 이상 최고경영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은 유상호 한국투자증…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생명보험 업계에 ‘배타적 사용권’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올 상반기에만 12건의 배타적사용권이 통과되면서 작년 전체건수 8건을 넘어섰다. 특히 업계 ‘빅3’로 불리는 삼성·교보·한화생명의 3강 구도로 좁혀지면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0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7월24일까지 배타적사용권을 1개 이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금융과 IT, 글로벌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초격차 리딩뱅크' 구축을 본격화 했다.KB국민은행에 업계 1위자리를 잠시 내줬던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다시 정상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위성호 행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위 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생명이 자산 규모 대비 턱없이 낮은 순이익 때문에 총자산수익률(R0A)이0.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는 업계 4위인데 당기순이익은 10위에 머물러올해 1월 취임한 서기봉 사장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25일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경영 실적을 공개하는 2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NH농협생명의 자산규모(4월 기준)는 6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과 비대면 채널 활성화로 시중은행들이 이종산업간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의 협업은 4대 시중 은행 가운데 KB국민은행을 제외한 3개 은행사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을 만큼 열기가 뜨겁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시중은행은 인터넷 쇼핑몰과의 이종산업간 제휴를 통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금융권은 당장 금산분리 정책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삼성과 함께 지배구조상 금산분리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한 한화그룹도 어떤 형태로든 지분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 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출범 4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적자국면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출범 당시 4~5년 내에 순익분기점을 넘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12월 창립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오는 12월 설립 4주년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은행임원중조흥은행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7월 조직개편과 인사 이동에서 신한은행 출신 인사는 작년말 대비 2명 감소한 반면, 조흥은행 출신은 2명 늘었다.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지난 2006년 합병, 현재의 신한은행을 완성했다. 1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신한은행 상근 등기 임원 총 18명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생명의 해외 종속기업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위로 해외 영업망을 활용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해외 종속기업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 공시 기준)은 -37억700만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3억5900만 원)보다 172.77% 증가한 수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 점포 통폐합이 가속화하고 있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합한KEB하나은행은3년 새 점포수를 12% 이상 줄였으며,한국씨티은행은 최근126개 점포 가운데 71%에 해당하는 90개의 영업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핀테크와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금융이 확산하는 가운데, 은행권의 점포수 축소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오랜 시간 박스권에 머물렀던 코스피가 한 때 2400선(7월 10일 기준)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특히 증권주는 초대형 투자은행(IB)까지 맞물리면서 상승폭을 키워가는 중이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코스피가 6년 만에 ‘박스피(박스권 코스피)’를 뚫고 장중 최고가인 2402선을 찍었다. IT기업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산업의 '제4차 산업혁명', 핀테크의 주역들이 주목을 끈다.시중 점포 축소 폐지와 함께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 뱅킹이 금융거래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각 은행들은 핀테크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핀테크란 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로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 모바일 웹, 간편결제, 공인인증서 등이 그 예다.12일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