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적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취임 첫 해 방송 송출 중단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최근 대만과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 IP 사업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6월 대만의 완구 유통 및 라이선스 사업을 하는 L.E 인터내셔널과 벨리곰 IP 활용…
한화그룹 오너가 3세인 김동원 사장이 글로벌사업책임자로 취임한 이후 한화생명이이 해외사업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은행업 등으로 금융영토 확대도 진행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인도네시아법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5억 원) 대비 229.1% 늘…
전창원 빙그레 대표가 성공적인 실적 개선을 보이면서도,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943억 원, 112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0.0%, 185.5% 늘었다.눈에 띄는 것은 수익성이다. 창립 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의 신사업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주된 관심 영역의 하나인 식·음료 분야의 신사업 성과를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가 퓨어플러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어플러스는 유기농 주스, 과실음료 등을 제조하는 음료 제조 전문기업이다…
한국콜마가 폐기물 배출은 늘어나고 재활용률은 소폭 하락했다. 작년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폐기물도 동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폐기물 재활용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콜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폐기물 발생량은 1499톤으로, 전년(1246톤) 대비 20.3% 증가했다.폐기물 집약도 역…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해외법인 대부분이 순이익을 늘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해외법인(인도네시아, 베트남, 유럽, 미국관리,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13억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5억3400만 원) 대비 7.3…
신한라이프가 출범 이후 매년 순이익을 늘리고 있다. 이영종 대표 취임 이후에는 삼성·한화·교보생명의 3강 구도를 깨고 빅2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라이프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5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88억 원) 대비 15.2% 증가했다.신한금융그룹…
오뚜기가 총수일가를 앞세워 해외사업을 키우고 있다. 오뚜기의 해외사업 비중이 경쟁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3세 함연지씨는 지난달 오뚜기 미국 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입사했다. 인턴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정사원이 됐다.오뚜기는 지난해 8월 오뚜기 아메리카홀딩스 산하에 오뚜기 푸드 아메리…
한화오션이 권혁웅 부회장 체제에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자본을 확충해 재무상태를 크게 개선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오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52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62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도 지난해 1분기 1조439…
오리온이 이승준 대표 체제에서 계속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서 선전하며 성장궤도를 그렸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84억 원, 125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7%, 26.1% 늘었다.오리온은 이승준 대표가 CEO로 취임한 2022년과 지난…
현대해상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비중이 90%를 넘겼다. 상해 보험을 중심으로 장기인보험 신계약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장기인보험신계약(월납환산) 금액은 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0억 원) 대비 6.8% 늘었다.장기보험은 보험 기간이 3년 이상인 보험…
박현철 대표가 2022년 말 CEO에 오른 후 롯데건설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는데 성공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부채비율은 2022년 말 264.8%에서 올해 3월 말 218.4%로 46.4%p 낮아졌다.롯데건설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 경색으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