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률이 급감했다. 리튬, 니켈 등 메탈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력 제품인 양극재 판가가 떨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퓨처엠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626억 원)보다 32.7% 감소했다.포스코퓨처엠은 2010년…
한동안 악화됐던 LX하우시스의 재무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월 말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하우시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202.5%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5.2%p 하락했고, 3개월 전에 비하면 21.7%…
GS그룹 오너 일가인 허윤홍 사장이 GS건설의 CEO를 맡아 회사를 이끌게 됐다. 허 사장은 그간 신사업부문을 맡아 성장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GS건설은 올해 초 발생한 검단 지하주차장 사고로 이미지와 실적이 크게 악화된 상태여서 허 대표는 기업 쇄신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
한미약품이 제약 빅5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유일하게 1000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는 1317건(국내 160건, 해외 11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1049건에서 1년 새 268건(25.5%) 증가했…
DL이앤씨가 올해 들어 플랜트 수주 확대에 힘쓰고 있다. DL이앤씨로 재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겼다1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플랜트 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2조41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507억 원) 대비 154.2% 증가했다.전체 수주에서 플랜트가 차지하는 비중도 12.8%에서 22.7%로 9.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존림 대표 체제서 꾸준히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2조358억 원) 대비 28.8% 증가한 2조621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는1조340억 원을 기록,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또 1~3분기…
"한국의 조선산업은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으로도 중요하고 고용창출로서도 굉장이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한다."(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한화오션은 지난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행사를 열고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조선소 현황을 소개했다.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해운 분야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선언하며 탄소 배출 제로화의 중요…
GS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75억 원, 영업이익 602억원의 2023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1.9% 감소했다.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9024억 원, 영업이익 1013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11.7% 상승했다.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 원, 영업이익 342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나보타와 펙수클루의 가파른 성장세와 엔블로의 성공적인…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4조2302억 원, 영업이익 6902억 원, 당기순이익 99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9.8%, 78.3% 늘었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제약업계가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AI를 통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제약사들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의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I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해 10~15년의…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취임 이후 국내외에서의 사업 확대에 힘썼다. 국내에서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매년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중동과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을 키웠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은 20조81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
현대자동차는 2023년 3분기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 원) ▲영업이익 3조8218억 원 ▲경상이익 4조6672억 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현대차의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