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올해 하반기까지 100개국에서 해외 무료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 로밍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후쿠오카에서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이 익시오 로밍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방식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로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앱 ‘익시오(ixi-O)’ 이용자를 위한 ‘익시오 로밍콜’ 서비스를 일본에서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서비스 대상 국가를 10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익시오 로밍콜은 익시오 이용자가 U+ 로밍 요금제 또는 와이파이에 연결된 환경에서 음성통화를 이용하면 별도의 국제전화 요금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 체류 중에도 국내 가족이나 지인, 업무 관계자와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과 출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성통화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와 유사한 통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는 실제 고객 의견도 반영됐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최근 1년 이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와 고객경험지수(NPS) 분석에서 해외에서 일반 음성통화 대신 메신저 통화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용자들은 국제전화 요금에 대한 부담과 이용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별다른 설정 없이 편리하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제공 국가는 일본을 시작으로 순차 확대된다. LG유플러스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유럽 등 국내 이용자가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별 네트워크 환경과 통화 품질을 점검한 뒤 하반기까지 100개국으로 서비스를 넓힐 예정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협력도 진행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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