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지 약 20년 만에 등장한 첫 순수 현대백화점 출신 사장단, 김형종 한섬 대표와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에 시선이 쏠린다.현대백화점 출신 사장단은 그간 정몽근 명예회장의 두 아들인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 등 오너일가 두 명이 전부였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분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주요 사업인 소주부문 실적이 하락하는데다, 맥주 수익성까지 꾸준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하이트진로 맥주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하락했다. 2012년 맥주 부문은 매출액이 9223억 원에서 2013년 9162억 원, 2014년 8272억 원, 2015년 8000억 원까지 떨어졌다. 매출 비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2012년 한섬을 인수한 후 여성임원 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그룹차원에서 패션부문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함에 따라 여성임원들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현대백화점그룹 여성임원 11명 중 9명은 외부 영입출신이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분기보고서 제출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부회장 조성진)가 MC사업본부의 희망인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10일 출시한다.18대 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FullVison) 디스플레이와 강화된 사운드 기능이 특징인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오디오 칩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후면 광각 카메…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을 인수한 후 SK에서 30여년간 패션전문가로 잔뼈가 굵은조준행씨를현대지앤에프의 대표로 영입했다. 이로써 2년 전 SK네트웍스를 떠났던 조 대표는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친정그룹의 브랜드 사업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SK네트웍스를 인수한 한섬은 100% 자회사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를 통해 SK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사업으로 패션 부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동호부회장과 장호진사장이 주요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외에도 패션부문 계열사인 한섬의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 부회장과 장 사장은 현대백화점 그룹 내 겸직을 가장 많이 맡고 있는 임원이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분기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화장품이 한류열풍을 타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 국내 천연식물로 자연친화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 3000여 곳, 해외 30여 개국 병원에 피부 관련 제품을 공급 및 수출하는 중소벤처 화장품회사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천연 성분의 발효기술을 이용한 신개념의 스킨케어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칡식초, 현미식초, 호박식초 등…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가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식품계열사 전체를 총괄하는 식품 BU(Business Unit)장을 맡게됐다. 식품과 유통부문을 더욱 강화한 신동빈 회장의'신롯데'에서 식품부문 수장으로선택 받은 셈이다. 롯데그룹은 21일 이재혁 대표를 식품BU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22일 오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식품B…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30대 그룹 부회장 가운데 가장 빨리 부회장단에 합류한 인물은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이다.정 부회장은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부회장 승진까지 입사 후 7.9년이 걸렸다.2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부회장 55명 가운데 외부 영입 인사 등을 제외한 내부 승진 인사는 총 36명으로 집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2월 ‘초록매실·아침햇살 신화’를 이끈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했다.웅진식품을 떠나 건강음료 업체에몸담았다 돌아온 조 대표가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제2의 음료신화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가 외부인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것은 이창엽 전 대표 이후 두 번째다. 음료부문 전문가인…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허민회 CJ오쇼핑 대표가 취임 1년을 앞두고, 실적개선을 통해 ‘CEO 무덤’ CJ오쇼핑에 변화를 몰고 올수 있을지 주목된다.허 대표는 CJ푸드빌을 흑자로 돌려놓으면서CJ오쇼핑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부여받고 작년 5월취임했다.CJ오쇼핑은 2016년 연간 취급액 3.45% 증가, 매출 2.09% 감소, 영업이익 26.9% 증가라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 담당 임원은 외부기업 출신 영입인사가 장악하고 있다. 김철하 부회장을 비롯해 김병문 부사장, 노항덕 부사장, 김일환 상무, 조광명 상무, 무라타 히데키 등 고위임원 9명 중 6명이 외부출신 인사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은 김철하 부회장이 ‘글로벌 바이오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사업이다. 20…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오는 3월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한층 엄격해진재승인 심사 기준에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작년 재승인 심사과정에서롯데홈쇼핑이허위자료 제출 문제로 ‘6개월 황금시간대 방송중단’ 처분을 받고 강현구 대표이사가 재승인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까지 받았다는 점에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10대 그룹 중 여성이 임원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딜까. 최근 10대그룹에 편입된 신세계그룹이다. 전체 임원 중 7%가량이 여성이다.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재계 10대 그룹 임원 중 성별이 확인되는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신세계그룹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매출 6조원을 돌파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끈 화장품사업 담당 임원은 28%를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임원 47명 중 13명이 화장품 사업부문 관련 임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용품 부문 임원은 8명, 음료 부문 임원은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