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주가부양 성적이 3대 금융지주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2016년 마지막 장마감일 대비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71.8%, KB금융은 52.8%나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는 16.5%에 그쳤다.18일 데이터뉴스가 3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의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신한지주의 주가 상승률이 타 지주사에 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의 최근 2년새 ‘직원 1인당 생산성’이 71.7% 증가했다.2년 동안 당기순이익은 50.6% 늘었다. 같은 기간 직원 수는 12.3% 감소했다. 신한카드는지난 11일까지근속 10년 이상 정규직을 대상으로 최고 30개월 치 기본급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는 희망퇴직을 단행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재무제표를 분…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롯데그룹이 2년 연속 ‘승진 잔치’를 벌였다. 전년에 이어 200명 이상이임원으로 발탁 또는 승진했다. 계열사 대표들도 대대적인 교체 대신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승진 대열에서 일부 소외된 대표들도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1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최근 마무리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39개 계열사에서 총 209명의 임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가 시장점유율의 지속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드업계(직불카드+신용카드)의 절대강자 지위를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직불카드부문과 신용카드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에1위자리를 내주는 등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특히 신용카드(개인+법인)부문에서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제치고 1위자리에 오르는 기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작년 연말 4대 시중은행 부행장이 대거 퇴임하는 등 한차례 지각변동이 일었다. 인원은 23.3% 급감했고 상고 출신 비중이 16.5%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은 0.8세 젊어졌으며 20%를 차지했던 서울대 출신 비중은 15.6%포인트 감소한 4.4%에 그쳤다. 11일 데이터뉴스가 작년 연말 실시된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의 인사를 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해외 사업에서 뚜렷한 수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인도네시아 증권사 ‘단빡(Danpac)’ 인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회장은 이와관련,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힌 바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의 각종 재무지표들이합병 이후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다.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한 전병조·윤경은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증권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분기 기준 KB증권의 영업수익은 1조2715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 당기순이익 404억 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근 3년 사이 SK증권의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했다.업계 호황으로 올해는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되었으나 2년 전 수익성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수익성 지표 역시 하락하면서 지난 3월 연임에 성공한 김신 SK증권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증권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사이 SK증권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자산규모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3분기 총자산수익률(ROA)이 가장 낮은 곳은 유안타증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은 곳은 KB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ROA은 0.5%로 업계 평균보다 0.9%포인트, KB증권의 ROE는 업계 평균보다 2.4%포인트 낮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자산 규모 상위 10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금융권에 불어 닥친 ‘금융지주 CEO 셀프 연임’ 논란에서 한발 비켜있는모양세다. 하지만 지배구조를 뜯어보면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의 강력한 통제 하에 정·관계 출신 인사들이 회장과 등기임원을 장악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은 신충식 초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 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IBK기업은행의 ISA 일임형 MP 평균수익률이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ISA 특성상 운용 수수료율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IBK기업은행의 MP평균 수익률은 은행 최고 금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ISA 일임형 MP 수익률을 공시하는 10개 은행의 일임형 MP 7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기…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논란이 가장 부담스러운 곳 중 하나다.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회장 선임 또는 연임을 마친 상태로 이번 지배구조 논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회장의 ‘셀프 연임’ 문제에서 한발 비켜 있는 반면, 하나금융은 내년 초 김정태 회장의 ‘3연임 도전’이라는 초미의 현안이걸려있기 때문이다.하나금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률 및 지급보험금 증가폭이 자산규모 상위 1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률은 62.0%로 1년 사이 33.1%포인트나 증가했다. 반면 수입보험료 감소폭은 15개 생보사 가운데 가장 컸다.21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보험금지급률을 분석한 결과,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