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직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1년 새 500명 넘게 감소, 전체 직원이 9000명대에서 8000명대로 주저앉았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3사(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직원 수는 총 3만7940명으로 집계됐다.조선업계는 수주 호황에 힘입어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
지난해 한진그룹이 집행한 기부금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과 함께 ESG경영 강화 기조가 기부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진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기부금 합계(별도재무제표 기준)는 2021년 31억886만 원에서 지난해 73억1615만 원으로 135.3%…
대기업집단 중 임원을 제외한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CJ㈜가 직원 연봉 1억8900만 원으로 톱을 찍었다.2위인 에스오일과 2000만 원 차이가 난다.미등기임원 평균 연봉 1위는 크래프톤으로 23억8000만 원이다. 2위 CJ㈜와 10억 원 차이가 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 304곳의 미등기임원 제외 직원 연봉을 분석한…
생명보험업계 2022년 CEO 연봉 톱은 작년에 이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차지했다. 2021년 대비 1.5% 하락했지만 16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수령했다.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11억60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34.3% 상승한 영향인데, 업계에서 가장 큰 폭의 연봉 증가세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생명…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022년 29억43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5대 손해보험사 CEO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은 전년보다 47.6% 증가한 17억6400만 원을 받아 최고 증가율를 보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CEO 연봉을 분석한 결과,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1년 11억9500만 원…
카카오그룹이 지난해 기부금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카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1~2년 새 ESG위원회 설치 등 ESG경영을 강조한 결과로 풀이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그룹 상장계열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 등 카카오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지난해 기부금 합계(별도 재무제표 기준)는 216억7600만 원으로…
손해보험사 2022년 말 기준 직원수가 10% 넘게 증가했다. 롯데손보와 농협손보가 증가세를 이끌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손해보험사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만3665명에서 지난해 2만6071명으로 10.2% 증가했다.9개사 가운데 직원 수가 늘은 기업은 롯데손해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이다.롯데손보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지난해 제과·빙과 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았다. 지주회사에서 별도로 받는 배당을 제외하고, 제과·빙과 기업에서만 5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 오너 경영자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주식 362만527주(지분율 36.75%)를 보유한 김호연 빙그레 회…
“한국은 산이 많죠?. 우선 아우토반 같은 고속도로를 닦으세요. 그 동맥을 질주할 자동차산업을 하세요. 제철, 석유화학, 조선, 전자산업 등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본과 화해하세요. 독일과 프랑스는 역사상 42번 전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와 샤를 드골 대통령이 악수하면서 이웃 나라가 됐소. 독일은 프랑스와 전투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으나 전쟁에서 이긴…
오뚜기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는 등 주요 경영지표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배당금도 늘어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오너일가는 약 150억 원의 배당을 받는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85억 원으로, 전년(1300억 원)보다 114.2% 상승했다.매출과 영업이익도 늘었…
증권업황 부진에 따라 작년 증권사 직원 1인당 순이익도 절반 가까이 빠졌다. 하이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이 76% 넘게 하락한 반면 신한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인당 순이익을 오히려 늘렸다.11일 데이터뉴스가 지난해 주요 증권사 15개사 직원 1인당 순이익과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순이익은 감소했고 직원 수는 늘었다. 직원 1인당 순이익은 2021년 43억9575만 원…
이재현 CJ제일제당 회장이 지난해 식품업계 오너 경영인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지난해 경영인에게 7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한 곳은 CJ제일제당이 유일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재현 회장의 보수는 72억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83억9200만 원)과 비교하면 13.1% 감소한 수치다…
메리츠화재의 근속연수 증가율이5대 손해보험사 가운데가장 높았다. 김용범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개개인에 경영자 의식을 갖게 하는 이른바 '아메바 경영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의 2015년 대비 2022년 근속연수 증가율이 46.7%로 가장 높았다.메리츠화재의 2015…
주요 식·음료 기업의 신임 및 재선임 사외이사의 절반이 관료 출신으로 집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식·음료 기업의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임 및 재선임된 사외이사 13명 중 관료 출신이 6명으로 집계됐다.이번에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8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이다. 오리온과 대상이 2명씩이다.오리온은 허용석 사외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