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통합재정수지가 1.9조 원 흑자를 보였다. 그러나 관리재정수지는 1.3조 원 적자를 보여 정부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수지로, 보다 명확히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사회보장성기금수지가 3.2조 원 흑자였는데도 통합재정수지가 1.9조 원흑자에 그쳤다는 것은 관리재정수지에서는 1.3조 원의…
KB손해보험이 양종희 대표 취임한 2016년이후 최저 순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운용자산이익률은 감소했고, 순사업비율과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상승했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KB손해보험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영업이익은 1811억 원, 반기순익익은 12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양 대표 취임 첫해 2016년 상반기(영업이…
BNK부산은행이 원리금비보장 퇴직연금 3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해당 부문 은행업권 최하위를 차지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2개 은행의 원리금비보장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평균 수익률(직전 1년)은 확정급여형(DB) 1.24%, 확정기여형(DC) 0.5%, 개인형퇴직연금(IRP) 1.18%로 집계됐다.수익률은 직전…
주요 증권사의 계약직원 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원 수 증가율보다 14.7% 가파른 수치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자본규모 1조 원 이상의 주요 증권사 13곳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임직원 총 2만6657명 가운데 22.3%인 5952명이 계약직원 형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금융투자협회에 공…
하나카드의 반기순이익 규모가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연체율은 1.73%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파인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순익 및 연체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총 당기순이익 규모는 8766억 원, 평균 연체율은 1.37%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순익 8972억 원, 연체율 1.26%)와 비교하면…
한국씨티은행의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이 시중은행 6곳 가운데 가장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의 직원 평균 보수액(누적) 규모는 5800만 원으로 업계 평균보다 650만 원 더 많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중은행 6곳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직원 평균 보수액을 분석한 결과, 한국씨티은행이 직원 1인당 평균 5800만 원의 보수를 지…
전북은행의 직원 수 규모가 1년 사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 증가율보다 4.8%포인트 높은 수치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는 국내은행 13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상반기 직원 수 규모는 총 9만3468명으로 전년 동기(9만2699명)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은행은 13개 은행 가운데 직원 수 증가율이…
KEB하나은행의 상반기 직원 평균 보수액이 외환은행 통합 이후 5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700만 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3.5%나 증가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EB하나은행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의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환은…
김용범 대표이사 취임 이후 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이 연평균 22.2%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누적 기준 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 규모는 2183억 원으로 김 대표 취임 전보다 2.7배 커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누적 기준 영업수익 규모는 4조7853억 원, 영업이익 2183억 원, 순이익 15…
전북은행의 반기순이익 증가율이 지방은행 6곳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북은행의 반기순이익 규모는 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북·경남·제주·광주·대구·부산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의 반기순이익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업계 총 반기순이익 규모는 7090억 원…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1년 사이 10.2% 급감하면서 지방은행 6곳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 취임 이후 개선됐던 수익성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빈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빈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부산은행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연결) 기준…
키움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이현 대표이사 취임 전보다 34.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규모는 증가했지만 영업비용 규모가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탈락하며 사업 다각화에 실패한 이 대표가 수익성을 회복하고 경영 능력을 입증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정일문 대표가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갱신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는 51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정 대표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내건 '올해 내 영업이익 1조원 돌파, 3년 내 순이익 1조 원 클럽 가입' 목표의 조기 달성 가능성도 높아졌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을 분…
삼성증권의 기업금융(IB)/운용 순영업수익 비중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산관리(WM)부문과 IB부문 협업을 강화하겠다던 장석훈 대표의 전략적 선택이 빛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 대표는 올 초 신년사 대신경영계획을 발표하며사업다각화를예고한 바 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증권의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IB/운용 순영업수익 비중이 전년보다 8%확…
한화손해보험의 영업이익 규모가 1년 사이 88% 급감했다. 회계기간 종료일자가 변경공시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 사장이 실적을 회복하고 경영능력을 입증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해보험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