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직원 1인당 순이익이 10대 증권사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직원 급여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순이익은 총 2조2967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2557억 원 대비 798.2% 증가했다.10대 증권사의 직원 1인당 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 1103만 원에…
롯데칠성음료의 부채비율이 롯데그룹 식품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롯데그룹 식품계열 상장사 3곳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말 130.4%에서 2021년 3월 말 118.3%로 12.1%p 낮아졌다. 3곳의 부채는 3.8% 줄어든 3조9780억 원을, 자본은 5.9% 늘어난 3조3620억 원을 기…
현대제철의 내부거래 비중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요 철강업체에서 유일하게 내부거래 비중을 줄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그룹 계열사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내부거래액이 2조47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조830억 원)에 비해 18.4%(6049억 원) 감소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그간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로 대표되는…
은행의 자유적금 금리가 평균 1.02%에서 멈췄다. 저축은행은 전월 대비 0.03%p 올랐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를 분석한 결과, 6월 은행 자유적금 상품 41개의 평균 금리는 1.02%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같은 수치다.상위 6개 상품도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우리은행의 WON적금 금리가 1.90%로 가장 높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
국내 조선업계 직원 수가 3개월 새 1353명 줄었다. 올해 들어 꾸준히 신규수주를 따내는 등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일감 부족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3사(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사업 및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직원 수는 총 3만87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위 8개 건설사의 지난해 내부거래액 비중이 전년에 비해 2.0%p 증가했다. 이 가운데 SK에코플랜트의 내부거래액 비중이 35.3%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8개 건설사의 계열회사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내부거래액은 7조30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조4794억 원)에 비해 8275억 원(1…
현대오일뱅크의 연구개발비가 올해 들어서도 매출의 0.1%에 못 미치고 있다.투자에 사용하는 현금 역시 최근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0.056%로 집계됐다.현대오일뱅크의 1분기 연구개발비는 2017년 11억 원, 2018년 14억 원,…
우리은행이 고정이하여신을 대폭 줄였다. 1년 새 18.8% 줄여, 4대 은행중 최고 감소율을 보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곳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고정이하여신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정이하여신은 여신 상태 5단계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말한다. 이 규모가 총 여신에 차지하는 비…
주요 패션업체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패션산업에 불어온 실적개선 훈풍이 자연스럽게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패션업체 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월 말 79.0%에서 올해 3월 말 65.7%로 13.3%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매출 합계는 2…
전업카드사 7곳 중 6곳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1년 전보다 상승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전업카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중 6곳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기업별로는 현대카드의 1분기 직원 급여가 5000만 원, 조사 대상 카드사 중 유일한 5000만 원 대에 진입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분기에도…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3개월 간 1500건에 육박하는 특허 기술을 늘렸다. 이 회사는연구개발비를 늘리고 관련 조직을 강화, 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외에서 2만1187건의 특허 기술을 등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등록 특허는 지난해 12월 말 1만97…
식품업계 CEO의 평균 연령이 2.4세 낮아졌다. 1970년생, 51세 CEO도 등장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식품업체의 대표이사를 분석한 결과, 대표이사 15명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3월 말 64.5세에서 올해 5월 말 62.1세로 2.4세 젊어졌다.10개 기업 중 대표이사가 바뀐 롯데칠성음료, CJ제일제당, 롯데제과, SPC삼립, 오뚜기 등 5곳 모두…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기업들이 1년 새 직원도 증가하고 급여도 늘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제약업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수는 지난해 3월 말 1만7019명에서 올해 3월 말 1만7984명으로 5.7%(965명)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이 가장 많이 늘었다. 전년 동기(2688명) 대비 27.8%(746명) 증가한 3…
포스코의 공장 가동률이 크게 상승했다. 최근 철강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생산라인 가동을 늘리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공장 가동률이 94.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89.7%) 대비 5.3%p 상승했다.공장 가동률은 생산량을 생산능력으로 나눠 산출한다. 사업체가 주어진 설비, 노동, 생산효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