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의 2020년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신 대표는 2020년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3연임에 성공했다. 재임기간 중 무게를 실은 디지털 뱅킹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저축은행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홍섭 대표 체제에서 이 회사의 순이익은 2018년 75억 원,…
손병환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그룹이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장 시절 구축한 ESG 경영이 NH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농협은행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손병환 체제의 농협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견조한…
카카오뱅크가 2년연속 순이익을 창출하며 급성장한 반면, 케이뱅크는 순손실 규모를 더 키우고 있다. 서호성 케이뱅크 신임 행장이 나빠지고 있는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케이뱅크는 4년 연속 적자를, 카카오뱅크는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케…
금호타이어가 정일택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원만한 노사 합의를 통한 경영정상화가 정 대표의 주요 과제로 꼽힌 가운데 미국 반덤핑 관세 등이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 중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
“‘케이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는 산업별 프로세스를 레고블록처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ERP입니다. 추가개발이 필요 없어 고객의 부담이 크게 줄고, 재사용을 극대화해 영림원소프트랩 성장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입니다.”1993년 설립 이후 전사적자원관리(ERP) 한 분야에만 매진해온 대표적인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
강성수 대표 체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화손해보험이 올해도 내실경영에 집중할 전망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해보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20년 순이익 483억 원을 달성했다. 69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2019년에 비하면 큰 폭의 수익 개선이다.2019년은 한화손해보험에게 위기의 해였다. 금융감독원 경영실…
우리카드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실적개선세를 이어간다. 올해 초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김정기 대표도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연간 순이익은 2018년 1265억 원에서 2019년 1142억 원으로 감소했다가2020년 1202억 원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CJ ENM 커머스부문 허민호 대표가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대표는 2018년 7월 취임 이후 외형은 물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 경영능력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CJ ENM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커머스 부문의 연간 매출이 허민호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늘었다.매출은 2018년 1조2934억 원, 2019년 1조4273억 원, 2020년 1조4786…
GS홈쇼핑의 영업실적이 증가했다. 김호성 대표가 취임 후 처음 받는 연간 성적표는 합격점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신임에 부응했다는 평이다. 김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홈쇼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김호성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1211억 원에서 취임 후 2020년 1569억 원으로 29.6% 증가…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재임 1년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의 경영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NH농협손해보험의 2020년 영업이익이 78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97억 원에서 300.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463억 원으로, 2019년 68억 원 대비 580.9% 폭증했다.코로나19…
민명기 대표가 롯데제과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롯데제과는 수년간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민 대표와 함께한 공동대표는 그간 수차례 교체 됐지만 민 대표는 사실상 '고정' 자리를 꿰차고 있다. 2021년 현재는 신동빈 그룹회장, 이영구 그룹 식품BU장과 공동대표 체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가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수익성 강화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결 기준 순이익은 7573억 원으로 집계됐다.최영무 대표는 취임한 첫 해 2018년 1조707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삼성전자 보유주식 402만 주를 매각한 것이 반영됐다.2019년에는 순이익 64…
위메이드와 조이맥스가 각각 3년, 7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두 회사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장현국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와 조이맥스의 2020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의 영업손실은 각각 128억 원, 49억 원으로 나타났다.위메이드의 경우 2017년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내고…
2년 연임이 확정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지난해 큰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공시된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606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5088억 원) 대비 19.2% 증가했다.임영진 대표가 취임한 2017년의 순이익은 9138억 원이었다. 충당금 변경과 주식매각으로 총 4780억 원의…
애경산업의 영업실적이 채동석 대표 취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채 대표는 2017년 8월부터 애경산업을 맡고 있으며, 2020년 6월임재영 대표가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채 대표취임이후 애경산업은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이증가하는 듯 했으나, 2020년 최악의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7년에 비해 3분의1토막 이상이 났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