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그룹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의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은행은 1분기 4097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162억 원)보다 29.6% 늘어난 수치다.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1분기 509억 원에서 올해 1분기…
NH투자증권이 정영채 대표 체제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순이익을 늘렸다. 하지만 정영채 대표가 옵티머스 사태로 중징계를 받아 근심이 커지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정영채 대표가 취임한 2018년 이후 매년 전년 대비 순이익을 늘렸다.NH투자증권은 2018년 361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34…
유안타증권이 궈밍쩡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1000억 원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안타증권의 개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궈밍쩡 체제에서 영업수익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조214억 원이던 유안타증권 영업수익은 궈밍쩡 대표 취임 첫 해인 2019년 2조1112억 원으로…
CJ대한통운의 새 CEO 강신호 대표는 CJ그룹의 에이스다. CJ그룹 핵심 계열사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강 대표가 CJ대한통운에서도 경영능력을 확인시킬지 관심이다. 강 대표 앞에는 당장 CJ대한통운의 수익성 강화와 함께, 택배노조와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내야할 숙제가 주어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르노삼성자동차가 도미닉 시뇨라 대표 체제에서 실적 악화를 이어오다 결국 적자에 빠졌다. 2017년 말 취임 당시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나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미닉 시뇨라 대표 취임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실적이 매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프랑스 태생인 시뇨라 대표는 19…
코웨이에서 CEO로 데뷔한 서장원 대표는 넷마블에서 '전략기획·글로벌 전문가'로 꼽혔다. 오랜 기간 해외시장에 공을 들여온 코웨이를 이해선 대표와 함께 이끌게 된 서장원 대표가 코웨이의 글로벌 사업에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1년 뒤인 2020년 실적이…
성대규 대표가 이끄는 신한생명이 지난해 V자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생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 반등에 성공했다.신한생명은 성대규 대표 첫 해인 2019년에 전년보다 5.4% 줄어든 123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 대표는…
박윤식 MG손해보험 대표가 재임 첫해인 2020년 10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다. 적자전환이다. 박 대표는 앞서 한화손해보험을 6년 넘게 이끌면서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린 경험이 있어, MG손보에서 첫해 성적은 실망스럽다는 평가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MG손해보험의 연결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20년 1009억 원의 순손실…
도병원 대표 체제의 흥국자산운용이 매년 순이익을 늘려가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자산운용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84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흥국자산운용은 2018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하락했지만, 도병원 대표가 임기를 시작한 2019년 상승세로 돌아섰다.흥국자산운용의 2018년 순이익은 75억 원으로…
LF는 지난달 비교적 젊은 패션산업 전문가를 새로운 CEO로 맞았다. 김상균 LF 신임 대표는 '헤지스'를 국내 리딩 브랜드로 이끈 장본인이다. 김 대표는 이제 헤지스를 넘어 LF 전체의 패션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확장해야하는 과제를 안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F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대 실적 지표가 모두 하락했다.매출은 2…
'식물성 지향 식품'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쓰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최근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았다. 업계는 ESG경영에 마케팅 강화를 더하는 움직임으로 평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식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19년 232억 원에서 2…
흥국화재가 권중원 대표 체제에서 3년째 순이익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157억 원(40.9%) 감소한 227억 원을 기록했다. 권중원 대표 체제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권중원 대표가 이끌기 시작한 2017년 흥국화재는 85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영진약품이 지난해 코로나19 쇼크 속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해외 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고, 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재준 대표가 올해 영업실적을 반등세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진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85억 원의 매…
삼성증권이 장석훈 체제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매년 끌어 올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실적(개별재무제표 기준)을 분석한 결과, 장석훈 대표 취임 이후 ROE가 3년 연속 올랐다. ROE는 기업이 자본을 투입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낸다.2017년 5.16%였던 삼성증권 ROE는 장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에게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NK저축은행의 개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가 성명환 대표 체제에서 올린 순이익은 2018년 49억 원, 2019년 129억 원, 2020년 7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순이익이 크게 상승했지만, 지난해 다시 큰 폭(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