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00조 원에 달했다.국민 1인당 3260만원의 빚을 지고 셈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국가 때문에 갚아야할 가구당 빚이 1억3040만원이다. 정부가 2일 발표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지난해 126조9000억원의 부채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21조7000억원은 국채발행에 따른 것이고…
정부 18개 부(部) 중 6곳의 산하 공공기관장은 자연계열 출신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12개 부는 모두 인문계열 출신이 앞섰고, 여성가족부·기획재정부·외교부·법무부·통일부 등 5곳은 산하기관장 전원이 문과 전공자였다.3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정부 18부 산하 공공기관 274개의 수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공석을 제…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장 22명 중 8명, 36.4%는 영남 출신 인사였다. 그런데, 영남출신 8명 중 7명은PK(부산·경남) 출신이다.충청 출신이 6명으로 27.3%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 출신고는 부산고가 많았다.3일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공공기관장 중 여성 비중이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기관장 36명의 평균 출생연도는 1961년생이고 SKY·박사 출신이 가장 많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개 기관의 수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공석인 9곳을 제외하고 성별 및 이력이 파악된 기관장은 총 33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여성 기관장의 수는 36명으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5곳의 수장이 모두 고려대 또는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 출신인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과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 같은 교육학과 동문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여성가족부 산…
공공기관장의 52.1%는 인문계열 전공자다. 자연계열은 45.6%로 아직은 문과 출신이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문계열에서는 경제학이, 자연계열에서는 의학 전공이 강세를 보였다.의학 전공 강세는 국립대병원장 대부분이 의대 출신이기 때문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개 기관의 수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학사 기…
재계와 정부조직을 이끌고 있는 최고책임자 그룹에서 이른바 'SKY'출신인사가 강세로 나타났다. 정부조직은 특히 서울대 쏠림현상이 더 심했다.서울대 출신은 각각 61명(25.0%), 18명(34.6%)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려대·연세대가 따랐다. 재계 CEO는 고려대, 연세대가 각각 29명(11.9%), 25명(10.2%)으로, 정부 중앙행정기관장은 고려대, 연세대가 각각 6명(11.5%), 5…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장 중 절반은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 포함)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9명의 기관장 중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등 4명이 기재부 출신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기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장 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장으로 선임된 인물들 중 절반 가량이 '호남+PK(부산·경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단행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과 같은 양상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2019년 들어 공공기관장으로 선임된 인물은 총 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단 공공기관장으로 신규 선임된 인물은…
중앙행정기관 18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장 평균 나이가 가장 높았다.행안부 산하 공공기관장 평균 나이는 71세로, 가장 젊은 여성가족부보다 14세나 많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중앙행정기관 18부 산하 공공기관 274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연령이 파악된 기관장…
'교수' 타이틀을 달지 않고선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 자리에는 아예 발을 붙이지 못했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 22명(원장직무대행 포함) 중 출신 이력이 파악된 21명이 모두 교수 출신이거나 현직 교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 22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경력이 공개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21명이 모두…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 중앙행정기관 18부 장관의 출신지가 호남 강세현상을 보인 것과 달리,공공기관 수장의 출신지는 영남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부산·경남(PK)이 대구·경북(TK)을 앞섰고, 충청지역 출신 인사가 영남에 이어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PK지역 출신 인사는 정부 중앙행정부처 장관직은 물론 공공기관장에서도강세를 이어갔다. 20일 데이터…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중앙행정기관 의사결정권자 중 86% 이상은 석·박사 출신이고, 고졸은 없었다. 반면 재계 30대 그룹은 학사 출신 CEO의 수가 석·박사 출신을 근소하게 앞섰고, 1명은 고졸 출신으로 조사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3·8 개각을 반영한 중앙행정기관장과 작년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임원인사를 반영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