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공식품 빅5 중 지난해 기부금을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신현재)으로 776억 원대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같은 기간 기부금 지출 꼴찌인 동원FB(대표 김재옥)보다 240배 이상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대상·동원FB·오뚜기·롯데푸드 등 국내 빅5 가공식품사의 2018…
쌍용자동차의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수출 부문이 8.2% 감소했지만, 내수 시장에서 판매를 늘려국내생산 완성차 5사 가운데 유일하게 내수·수출 대수를 늘렸다. 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상반기 기준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5사는 총 386만7915대…
BGF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실적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편의점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물류 부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축소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GF리테일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BGF리테일의 영업이익 의존도가 1년 사이 1.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물류 부문의 영…
포스코가1년 새직원수를0.7% 늘렸다.같은 기간 계약직 직원은 3.5% 줄여, 고용의 질도 높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포스코의 총 직원 수는 2만9184명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만8975명) 대비 0.7%(209명) 증가했다.포스코의 직원 수는 포스코 외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
정몽진 KCC회장이 모멘티브를 인수함으로써 오랜 꿈인 '실리콘'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하지만 모멘티브 인수에 따라 순차입금 증가폭이 약 2조5000억 원 내외로 예상되면서, 신용등급은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은 7817억 원으…
종합제지회사 깨끗한나라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폭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였다.지난 1월 최현수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깨끗한나라가 3세 경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수익성 위주의 상품 판매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여전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흑자 전환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도 제기된…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재고자산을 계속 줄여가고 있다.2019년 1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17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줄었다. 이 회사 재고자산은 2년 연속 감소세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3사의 재고자산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3사가 보유하는 재고자산 합계…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의벤처투자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GS홈쇼핑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2011년부터국내외 벤처기업에 직·간접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벤처 네트워크’는TV홈쇼핑 ‘GS샵’과 시너지를 만들어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GS홈쇼핑의 스타트업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2011년 이후 총 500…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시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롯데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일관된 추진 의지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는 평가다.9일 데이터뉴스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최근 2년간 공식석상의 발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등을 분석한 결과,과거 IT 투자에 소극적…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 배동현)의 20대 젊은 직원 수와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원인은 신규 채용 감소와 퇴직률 증가인 것으로 분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직접 고용 계약을 맺고 있는 국내 임직원은 총 7596명이다. 이는 전년 7703명 대비 1.4% 감소했고, 2년 전인 2016년 기준 77…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액이 1년 새 25.3% 증가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의 해외수주액이 각각 339.5%, 163.8%씩 늘어나면서 전체 해외수주액의 증가세를 견인했다.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대림산업의 해외수주액은 각각 49.8%, 49.1%, 18.5%씩 감소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30일 기준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
LG전자 전체 임원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50~60대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직위 분포에서도 변화를 보여, 상무는 감소한 대신 전무와 부사장이 증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5월 15일 기준 LG전자의 등기 및 미등기임원(사외이사 제외) 330명…
김창범 부회장 체제 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이 전방 사업 부진으로 인해 1년 새 43%나 쪼그라들었다.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983억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태양광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지만, 전방 사업인 원료 사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꺾이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단기간에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간접 투자를 진행 중이다.작년부터는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에에 직접투자도 단행,새로운 IT기술과 쇼핑을 접목한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OCI가 400억 원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역시 -6.3%까지 하락했다. 연결 공시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지난 3월 주총을 통해 회장단 인사를 단행했던오너 3세인 이우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어떤 경영돌파구를 만들어 갈 지 주목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