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2파전을 예고하는 인물이다. 조 행장은 1984년 신한은행원으로 입사해 31년 만에 은행장에 오른 정통 '신한맨'이다. 26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조 행장은 1957년 6월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핀란드 헬싱키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 18곳이 뛰어들며 흥행 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우리은행 민영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지분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8곳이 의향서를 제출했다.인수 희망자들이 관심을 보인 지분이 총 82~119%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은행 민영화가 5번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학벌 경쟁이 유난히 치열한 금융기업에서 고졸 출신으로 고위직에 오르며, 능력과 실력으로 승부한 4인방이 눈길을 끈다. 국내 13개 은행 고위급 임원 중 고졸 출신 인사는 정원재 우리은행 부행장, 서춘석·윤상돈·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이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적용 받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118곳 금융사 중 출신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두번의 퇴사와 세번의 입사, KB와 파란만장한 인연을 맺고 있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겸 KB국민은행장이 KB국민은행장직 분리 문제를 놓고 다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로, 겸직 중인 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을 전후 해 내려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KB금융은 현재 비은행 계열사 비중이 커진데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올해 2분기에도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그나마 수익성은 개선됐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 4∼6월 조사기업의 매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권 여성 임원 중 최고위직까지 오른 인물은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다.21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성별이 파악된 은행권 임원 206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금융권 전체 여성 임원 비율인 2.27%보다 4.04%p 높은 6.31%(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그 중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은행권 여성 임원 중 유일한 행…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은행권 부행장 이상 고위 임원이 되려면 서울대나 고려대에서 경영·경제학을 전공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파워 학맥을 보여주고 있는 연세대 출신은 '은행권 연대약세' 현상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21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시중·지방은행 13곳의 은행장, 부행장 106명…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30년 넘게 신한에 몸담은 뼈속까지 ‘신한맨’이다.20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 회장은 1948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거쳐 1970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한 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면 CEO 나이 제한 규정에 따라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차기…
[데이터뉴스=박시연기자]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인수 후보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지분 인수 의사를 밝힌 한화생명을 비롯해 교보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등도 지분 인수를 적극 검토 중이다. 또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과 사모펀드인 칼라일(미국)…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금융권 사외이사 중 최장수 임원은 윤병철 우리기술투자 사외이사와 김용호 케이티비투자증권 사외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적용 받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금융사 118곳 중 재임기간을 알 수 있는 사외이사 313명을 대상으로 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11년여만에 예금회전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19일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0.3회로 지난 6월(22.3회)보다 2회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2월 18.1회를 기록한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예금회전율이란 월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메리츠금융지주,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캐피탈, 한양증권사외이사는 관료출신 인사가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적용 받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금융사 118곳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8개 기업을 제외한 110개 기업의 사외이사 3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계 출신 사외 인사가…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2016년 유난히 임종룡 금융위원장에 쏠린 시선이 뜨겁다. 4월 총선 이후 본격화한 해운, 조선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장은 임 위원장의 입을 주목한다. 19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1959년 전라남도 보성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오리…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금융사 118곳의 사외이사 40%가 임기 만료 후 연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출신이력은 학계가 29%로 가장 많았고 관료 27%, 재계 23% 순이었다. 30대 그룹에 속한 금융사 사외이사는 관료 출신 비중이 44%로 높아졌다.사외이사 3명 중 2명은 SKY 출신이었으며, 서울대가 43%로 가장 많았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수출물가가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풀이된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77.41(2010년 100 기준)로 7월(78.89)보다 1.9%포인트 내리며 두 달째 하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