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에서 2명의 여성CEO가 새로 선임됐다. LG그룹이 단번에 2명의 여성CEO를 새로 선임, 대기업집단 상장사 여성CEO 비중은 1%대를 넘었다.5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314개, 412명의 대표이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 여성 CEO가 5명으로 1.2%를 차지했다. 1년 전 0.8%(3명)에서 올해 0.4%p 증가했다.LG그룹은 2023년…
2016년 말 SK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다. 당시 주력 계열사의 ‘잘 나가는’ CEO 박정호 SK㈜ 대표와 장동현 SK텔레콤 대표가 자리를 맞바꿨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6명, SK㈜ 7명의 임원이 함께 이동했다.이 때 동반이동했던 13명의 임원 중 상당수가 현재 SK그룹에서 중책을 맡아 활약 중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주요 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한국터널기술협회(회장 김태성)는 삼성-양재간 GTX-C 노선 추정 공사비 분석에서 국토부가 확정한 은마아파트를 관통하는 노선이 삼성역에서 양재역으로 직진하는 직선 공사 대비 250억원 이상 추가 소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한국터널기술협회는 관련 분석에서 NATM 방식으로 공사할 경우 m당 2000만원으로 추산되며 1.1km 우회 시 약 250억원의 비용이 추가되고, TBM…
최태원 회장 변호인단은 2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언론 인터뷰 보도와 관련 “심히 유감”이라며 “위법한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노 관장은 앞서 지난달 28일 법률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기사는 2일 보도됐다. 노 관장은 인터뷰에서 "34년동안 가정을 지켰…
생명보험업계 임직원 수가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4.7% 줄었다. 다만,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앞두고 현금 지출 리스크를 줄여야하기 때문에 연말 인원감축은 추가적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2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한 매출 상위 10대 생명보험사의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9월 말 기준 작년 1만7994명에서 올해 1만7144명으로 4.7%(850명) 하락했다.신…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새로 선임된 CEO들의 출신 고등학교를 소재지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6명의 신임 CEO 중 4명이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신규로 내정됐다. 신세계사이먼과 신세계건설, SCK컴퍼니, 신세계IC,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까…
LG생활건강이 사회공헌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의 1% 이상을 사회공헌에 사용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사회공헌 투자금액이 매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686억 원을 사용, 2020년(357억 원) 대비 92.2% 늘렸다.사회공헌 투자금액은 현금과 현물로 구분되는데, 지난해에는 현물이 큰 폭으로 늘었다. 2020년 175억…
CJ ENM의 이직률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은 10%대를 넘고 있다. 이 기간 임직원 평균 근속 연수도 5~6년 수준에 머물렀다.7일 데이터뉴스가 CJ ENM의 ESG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직자 수는 총 453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266명, 2019년 297명, 2020년 389명에 이어 1년 새 64명(16.5%) 증가했다.CJ ENM은 업체 특성상 타 업종 대비 이직률이 높은…
삼성그룹에 영입된 교수출신 인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대학에서 축적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은 물론 경영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낸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시하는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는 점에서 삼성의 교수 출신 인재 영입은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그룹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 리더인 전경훈 사장, 삼성S…
대우건설이 지난해 신규 채용을 크게 늘렸지만, 전체 임직원수는 감소했다. 자발적 이직자가 신규채용 인원을 넘어선 탓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규 채용 인원이 매년 늘고 있다. 2019년 120명에서 2020년 135명, 2021년 187명으로 2년 전 대비 67명(55.8%) 증가했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초 전문직과 기능직 경력직을 채용했고, 상반…
현대차그룹 상장사들이 모두 신규 채용을 늘렸다. 기업별로는 현대모비스의 채용 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상장사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11개 기업의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총 1만2077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1만42명) 대비 2035명 늘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1개 기업이 모두 전년 대비…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이 40%로 집계됐다. 대기업집단 상장건설사들이 99%대의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이 40.0%로 집계됐다.폐기물 재활용률은 통상 재활용량을 같은 기간 폐기물 발생량으로 나눠 산출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폐열회수…
인도 타타그룹이 소유한 타타대우상용차가 유일하게 매년 동반성장지수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데이터뉴스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타타대우상용차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미흡 등급이 도입된 2016년 이후 유일하게 6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
롯데제과의 재해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업재해율은 동종업계인 빙그레 대비 두 배 가량 높았다.3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제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산업재해율이 0.30%로 집계됐다.산업재해율은 작업 환경 또는 작업 행동 등 노동 과정에서 업무상의 일로 인해 입는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비율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재해자 수…
한샘의 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뀐 지난해 회사를 떠난 직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직·퇴사자가 75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50.1% 늘어난 수치다.한샘의 이직·퇴직자는 2018년 618명, 2019년 635명으로 600명대를 기록하다 2020년 501명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51명 증가하면서 700명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