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내수 시장 불황에 해외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두터운 베트남을 해외 진출 전략국가로 삼아 현지 투자를 늘리고 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달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에 300억 원을 투자해 각각 현지 공장을 증설했다. 대상베트남의 하이즈엉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을 40% 늘렸다. 김과 상온 간편식 제조 라인을 구축했다.대상득비…
현대홈쇼핑이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에 힘쓰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홈쇼핑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사회공헌 투입금액을 늘렸다. 2021년 20억 원에서 2022년 23억 원으로 15.0% 증가했다. 지난해도 전년 대비 17.4% 늘어난 27억 원을 사회공헌에 썼다. 2년 연속 두 자릿 수의 증가율을 보였다.현대홈쇼핑은 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6월 한 달동안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조 원 이상 늘어나며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시중은행들은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 증가 억제에 나서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4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115조5000억 원으로 집계…
단재 신채호 선생이래 100년에 가장 파격적인 상고사 해석서가 나왔다. 한민족의 잃어버린 상고사를 찾는 흥미진진한 역사소설이다. 말이 역사소설이지 사실상 역사서다.한국인들은 갑자기 영혼이 없는 민족으로 전락했다. 뿌리가 없는 민족이 된 것이다. 조선의 518년 사대주의 탓이 크다. 심지어 태종과 같이 우매한 지도자는 왕실도서관인 ‘서운관’에 있는 ‘신지비사’ 등 중요…
GS리테일이 친환경 제품 매출을 늘리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친환경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 2022년 친환경 제품 매출은 전년(3164억 원) 대비 36.2% 증가한 43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21.1% 증가하며 5218억 원을 기록했다.친환경 제품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부터 친…
장기간 감소 추세를 이어온 생명보험사 등록설계사 수가 다시 늘어났다. 생보사 가운데 KB라이프생명의 설계사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등록설계사 수를 분석한 결과, 관련 공시를 한 10개 생보사의 3월 말 현재 등록설계사는 7만212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만7758명) 대비 4370명(6.4%) 증…
신세계LB가 제주소주를 분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자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를 정리하는 모양새다.신세계LB는 지난달 27일제주소주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 제주소주를 흡수합병한 지 3년 만이다.신세계와 제주소주가 인연을 맺은 건 2016년이다. 이마트는 당시 제주소주를 190억 원에 인수해 ‘푸른밤’을 출시했다. 당시 제…
hy가 건강기능식품에서 성과를 내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야쿠르트’를 앞세워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건강기능식품 매출 1위 기업은 hy다.건기식 인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고시형 60개, 개별인정형 141개다. 해당 품목별 매출에 이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의 신사업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주된 관심 영역의 하나인 식·음료 분야의 신사업 성과를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가 퓨어플러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어플러스는 유기농 주스, 과실음료 등을 제조하는 음료 제조 전문기업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커머스 사업 만년 적자에 칼을 빼들었다. 인사시즌과 무관한 시기에 SSG닷컴 CEO에는 신세계맨을, G마켓 CEO에는 경쟁사 출신 외부 인사를 앉히며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정 회장이 낙점한 이들에게 적자탈출이라는 중책이 맡겨졌다.5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SSG닷컴과 G마켓의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SSG닷컴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코웨이가 품목 대부분의 공장 가동률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필터를 제외한 코웨이의 모든 품목의 평균가동률이 상승해 80%대에 진입했다.코웨이는 2019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상승했다. 매출이 2022년에는3조8561억 원으…
동아제약이 수입해 판매 중인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큰 인기를 끌며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쏘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78억 원) 대비 13.1% 증가했다.오쏘몰은 2020년부터 동…
교촌에프앤비가 4년 만에 외형 성장이 멈추며 치킨업계 1위에서 추락했다. 지난해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이탈한 결과로 풀이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촌에프앤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이 4년 만에 감소했다. 2022년 5175억 원에서 지난해 4450억 원으로 14.0% 줄었다. 공시를 시작한 2019년 이후부터 성장세를 이어…
삼성생명이 주요 생보사 중 유일하게 민원을 줄였다.28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순이익 상위 10개 기업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이 유일하게 민원 건수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1분기 삼성생명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 건수는 5.50건으로, 전분기(5.83건) 대비 5.7% 감소했다.통상 보험업계에서는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