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 원, 영업이익 7조300억 원(영업이익률 40%), 당기순이익 5조7534억 원(순이익률 33%)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매출은 기존 기록인 올해 2분기 16조4233억 원을 1조 원 이상 넘어섰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 원, 순이익 4조6922억 원)의…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72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당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로부터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 사업을 시작하면서 4개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인 우티·타다·반반·마카롱택시에게 영업상 비밀을 실시간 제공하도록 하는 제휴계약 체결…
위메이드플레이가 3년 만에 무차입 경영으로 돌아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주력 게임과는 다른 유형의 신작을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노린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는 최근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을 마무리했다.이 기업은 사채권자 위믹스코리아에 잔여 투자원금 150억 원과 이자 8억 원을 포함한 158억 원을 되돌려줬다. 위믹스…
“업무용 협업툴을 도입한 뒤 경비처리, 결재, 휴가, 근로계약 등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이를 통해 본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었고, 이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다누시스는 지능형 CCTV 시스템 및 영상관제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안심귀가서비스, 노약자 안심거주 서비스 등 보안 IoT 서비스를 사업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상보안 전…
카카오게임즈가 비게임 사업 정리하고 본업인 게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 기업의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게임 68.7%(3315억 원), 무선통신기기 18.6%(896억 원), 골프 12.7%(611억 원)로 집계됐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30일 무선통신기기 자회사 세나테크…
엔씨소프트가 16년 간 현금배당을 시행하며 꾸준히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사 중 10년 이상 현금배당을 시행한 곳은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현금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30%대 배당성향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엔씨소프트는 2008년…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CEO, CFO를 위한 인공지능(AI) 자금비서 ‘AICFO’를 출시했다.웹케시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AICFO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루션과 향후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AICFO는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회사의 자금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생성형 AI를 통해 자금 흐름을 예측,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CEO와 CFO가 불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호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니언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2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매출은 지난해 2분기 93억1700만 원에서 올해 2분기 118억8900만 원으로 2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NHN두레이가 올인원 협업서비스 ‘두레이 AI(Dooray AI)’를 공개했다.NHN두레이(대표 백창열)는 지난 15일 NHN 판교 사옥에서 두레이 AI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기업은 두레이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두레이의 성과와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으로…
크래프톤이 하반기에도 ‘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과도한 배틀그라운드 의존도가 이어지면서차기작을 찾기 위한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에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1조2000억 원대 매출과 4600억 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과…
LG이노텍이 대규모 자본지출(CAPEX)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을 낮추며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37.7%에서 올해 6월 말 110.8%로 26.9%p 낮아졌다.2019년 말 161.8%에 달했던 LG이노텍의 부채비율은 매년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상승…
LG디스플레이가 전 사업 부문 매출을 크게 늘리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끌어올렸다. 이 기업은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11조9612억 원을 기록했다. 세계시장 점유율도 16%대에 진입했다.LG디스플레이는…
티맵모빌리티가 데이터·테크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 기업은 수익성이 높은 데이터·테크 사업을 바탕으로 2년 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 37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80억 원)보다 손실이 소폭 줄어든 수치…
엔씨소프트가 게임 유통사업을 시작하며 퍼블리싱 사업 강화에 나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사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의 서비스 영역을 PC 게임 타이틀 배급 플랫폼으로 확장했다.퍼플은 2019년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이다, 그동안 퍼플은 ‘리니지’를 비롯해 ‘리니지M’, ‘러브비트’, ‘블레이드소울’, ‘쓰론앤리버티(TL)’, ‘…
LG전자의 신성장동력인 구독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익성도 좋아 LG전자는 이를 4대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으로 꼽고, 해외시장 진출을 늘리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구독사업 순매출이 전년 동기(4285억 원) 대비 72.9% 증가한 7408억 원을 기록했다.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