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투자비와 맞먹는 시설투자비를 집행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에 집행된 시설투자비가 5조9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7140…
에스원이 올해 상반기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한 덕분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스원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3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813억 원) 대비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1억 원으로 전년 동기(1171억 원) 대비 13.6% 감소했다.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은…
라온시큐어의 영업손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사업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라온시큐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241억 원과 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적자폭이 40억 원 늘었다.라온시큐어의 영…
카카오 소속 임원들의 계열사 임원 겸직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CA협의체 소속 임원들은 주요 계열사 이사회 멤버를 겸하면서 중앙집권경영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현재 타 게열사 임원을 겸직한 카카오 상근임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4명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김영섭 대표 체제 KT가 지난 1년 간 인공지능(AI) 사업 기반을 다졌다. 남은 1년 반 동안은 AI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과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조2010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억 9912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22억 원)보다 5.8…
주요 게임사들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렸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게임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1조146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33억 원) 대비 4.9% 증가했다.카카오게임즈의 연구개발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상반기 634억 원에…
LG이노텍이 신성장동력으로 공 들이고 있는 전장부품 사업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LG이노텍은 5년 안에 전장부품 매출 5조 원 달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장부품 사업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9880억 원)을 올렸다.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랜 기간 CFO로 활동한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경영 데뷔무대에서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퍼블리싱 전략으로 장르 다각화와 신작 공백기를 줄일 계획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컴투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이는 지난 3월 신임 CEO로 선임된 남재관 대표를 중심…
“모든 기업의 브랜드네임 트래픽(고객)을 지켜준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자국어 인터넷주소 서비스 기업 넷피아의 이판정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구글이 검색 반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에서 지난달 5일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은 구글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에서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아이폰 OLED 패널 공급 확대 등을 통한 실적 반등과 중국 LCD 공장 매각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56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773억 원)보…
국내 클라우드 3사(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올해 2분기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네이버, KT, NHN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국내 클라우드 3사의 매출 합계는 4027억 원으로, 전년 동기(3519억 원) 대비 14.4% 증가했다.국내 클라우드 3사 중 매출이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