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미래에셋대우가 증시 한파의 영향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당기순이익 감소폭은 업계 평균보다 37.8%포인트나 큰 43.1%를 기록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10개 증권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업계 총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9351억 원) 대비 2.2% 증가한 95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코스트코를 얻은 현대카드가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대규모 수수료 인하 방안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으로부터 인력감축을 권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데다 정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줄줄이 만료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12연임' 여부와 KB증권의 '각자 대표 체제' 유지 여부 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15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업계 CEO 임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4대 시중은행 상근 임원 10명 중 7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총 71명에 달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임원 임기를 분석한 결과, 총 임원 96명 가운데 74%에 달하는 71명이 올해 연말부터 내년 FY(회계연도)2018년 정기 주주총회 사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2조6434억 원으로 KB금융지주보다 2254억 원 적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7064억 원) 대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우리은행이 내년 초 출범을 앞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손 회장 앞에는 당장 우리금융의사업다각화와 지배구조 안정화 등 풀어가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12일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했다. 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금융지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수익성 측면에서 신한금융투자에 역전 당했다.작년 3분기(누적기준) KB증권은신한금융투자보다 당기순이익 29억원을 앞섰으나, 올해는188억 원을 뒤졌다.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가운데, 두 금융지주의 증권 계열사 실적은 엇갈린 것이다. 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원기찬대표 취임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삼성카드의 실적(3분기 누적 기준)이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익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고연체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연임에 성공한지 5개월 만에 코스트코와의 독점 계약 연장에 실패한 원 대표가 실적 감소와 업황 악화 등 겹겹이 쌓인 악재를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키움증권이 증권업계에서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가장 높게 받고 있다. 업계 평균 이자율보다 적게는 0.9%포인트에서 많게는 2%포인트까지 비쌌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증권사 당기순이익(2분기 기준) 상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5개 기간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키움증권은 5개 부문 모두에서 가장 비싼 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화재의 시장 점유율과 계약유지율이 하락했다. 보험료 상승 요인이 되는사업비율과 손해율은 나빠졌고, 자기자본이익율은 업계 '빅3'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화재의 영업이익은 9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8232억 원) 대비 11.6…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의 '직원외 인원' 규모가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직원외 인원 수는 2년 새 18.8%나 급증했다.총 임직원 수는 임원과 일반 직원, 무기계약직, 해외 근무 임직원 등을 모두 포함되며 직원외 인원은 시간제 근로자, 파견근로자 등을 뜻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4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카드의 보유고객 10만 명당 환산 민원 건수가 1년새 5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4~6월) 발생한 민원 건수는 총 1502건으로 직전년도 동기(1277건) 대비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 건수 역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카드가 특수관계자와 거래해서 얻은수익 규모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문재인 정부공정거래위원회가내부거래 규제 적용기준을 강화할 경우, 삼성카드도 적용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특수계자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감소세로 전환됐던 계열사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의 민원건수가 1년 사이 40.9% 급증했다.업계 평균 증가율보다 36.8%포인트나 높은 수치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과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당기순이익 상위 10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4~6월) 동안 발생한 민원 건수는 총 558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