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배터리·부품 부문 정보보호 투자 증가율이 LG그룹 동종 계열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의 전자·배터리·부품 부문 정보보호 투자비는 전년(3183억 원) 대비 11.9% 증가한 3793억 원, LG는 전년(552억 원) 대비 8.2% 증가한 597억 원으로 집계됐다.이용자의 안전한 인…
통신3사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이어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전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6.59%로 집계됐다. 3사의 총 에너지 사용량은 7만7510TJ,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5111TJ로 집계됐다.3사의 재생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4조 원, 영업이익 4조6000억 원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전기 대비 6.5%,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31.2%,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했다.DS(반도체) 부문이 재고 충당 및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메모리사업은 재고…
쿠팡이 이커머스 업계에서 정보보호에 가장 많은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공시된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IT 및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쿠팡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총 861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660억 원) 대비 30.5%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쿠팡이 IT 전반에 투자한 금액은 1조8831억 원으로, 보안 투자가…
국내 주요 포털기업과 게임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직원의 나이가 자연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채용은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2개 포털기업과 5개 게임기업의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임직원 중 20대 비중이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7개 기업의 20대 직원 합계는 2022년 4314명, 2023년 3753…
LG전자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400억 원, 영업이익 6391억 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46.6% 줄었다.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사업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올해만 435조원의 사상 최대 투자를 진행 중이다.이들 빅테크는 인재확보를 위해 한명의 계약금으로 한화 1400억원까지 제시하고 나섰다. 벤처캐피털들은 이들 대기업이 장악한 ‘범용 AI(General A…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 은행업계에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직원(digital employee)’으로 진화하며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들 디지털 직원은 실제 은행원들처럼, 계정, 보고체계, 자율성 등을 갖추며 ‘노동력’으로 편입되고 있다.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과 제이피모…
LG전자 임원 연령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50대에 집중되는 모습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월 15일 기준 임원(사외이사 제외) 309명의 평균 연령은 54세로, 2019년(53.1세) 대비 증가했다.사장단(부회장, 사장)의 평균연령은 그대로였다. 2019년과 올해 모두 60.5세를 기록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한때 기술 혁신의 조언자로 각광받던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이 인공지능(AI)시대의 파고 앞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액센츄어의 경우, 최근 실적 부진으로 600억 달러(약 81조 3660억 원) 가량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컨설팅 기업은 신규 계약 건수도 급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통신 3사 중 IT 투자와 정보보호 투자를 가장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3일 데이터뉴스가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공시된 통신 3사의 IT 및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IT 투자와 정보보호 투자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IT 투자 1조1126억 원, 정보보호 투자 82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10년 전 ‘몰래 카메라’ 논란 속에 퇴장당했던 구글의 ‘스마트 글래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엔 메타가, 안면인식 기능을 새로 넣은 레이밴의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의 이 스마트 글래스는,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사물 인식, 질의응답까지 가능…
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IT 투자와 정보보호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투자를 대폭 늘린 삼성서울병원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공시된 주요 병원의 IT 및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2곳이 지난해 500억 원 이상의 IT 투자를 해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
“AI는 이제 도메인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원씨티에스는 업종과 기업 특성에 따른 최적화 AI 모델을 제시하고 맞춤형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비용대비효과(ROI)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37년 전통의 IT 유통 명가 대원씨티에스는 수년 전부터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새로운 도약의 중심축은 인공지능(AI)이다. 대원씨티에스의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세계 인공지능(AI) 업계 대부분이 ‘범용 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 대해 “인류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AGI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합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AGI가 과학을 가장한 투자유치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