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의 3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신용사업·경제사업 분리) 이후 첫 사례다. 올해 3분기 농협은행의 누적 순이익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는 등의 경영성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 행장은지난 6일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최종 후보자 면접을 통해 농협은행장 단독후보로 확정됐다.이 행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주요 금융지주 4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내년 3월부터 차례로 만료된다. 경영실적에 따른 연임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4월 만료된다.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
주요 손해보험사 4곳이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보험업계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EO의 연임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4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손해보험사 9곳의 대표이사 임기를 조사한 결과, 총 4명의 CEO가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임기 만료된다.내달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이철영 현대해상 대…
업계 최장수 CEO인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취임 후 빠른 실적개선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전북은행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임 행장 취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북은행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439억 원, 당기순이익 10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임용택 행장 취임 전인 2014…
주요 증권사의 CEO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증권시장 활황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들CEO가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최현만·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등 6명의 임기가 내년 3월 만…
생명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8명의 임기가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만료된다. 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CEO가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생명보험사 13곳의 CEO 임기를 분석한 결과, 총 8명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허정수 KB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전업카드사 2곳 중 1곳이 CEO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비롯해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등 4곳의 CEO 임기가 내달부터 줄줄이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이들CEO가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으로 일궈내,연임 가능성을 높게점치고 있다.2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신한·KB국민·…
DB손해보험의 영업수익 규모가 김정남 대표 취임 이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손해율과 급여 등을 포함한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지만,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영업수익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누적 수익 규모는 14조869억 원…
금융권 CEO 3명 중 1명은 영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명의 CEO 가운데 영남 출신 인사는 총 20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부산·경남(PK) 출신이 11명, 대구·경북(TK)이 9명이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지주·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권 64개 기업, 총 68명의 대표이사(중복 제거, 11월11일 기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출신 지역이 파악 가능한 CE…
특수은행과 지방은행 등 주요 은행 5곳의 행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시작으로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서현주 제주은행장의 임기가 차례로 만료된다.업계에서는 경기 악화와 금리 인하 등 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행장들이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시중·특수·…
서울대 18.5%, 성균관대 13.8%, 연세대 12.3%, 고려대 10.8%. 데이터뉴스가 국내 금융권 64개 기업의 CEO 출신대학 비중이다. 서울대가 압도적 우위를 점유한 가운데, 성균관대가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한 점이 주목된다.금융권 CEO 학부 전공은 경영학이 28.6%로 주를 이뤘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지주·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권 64개 기업,…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금융지주 계열 증권3사 가운데 지주사 순익기여도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금융투자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순익이 감소하면서 지주사기여도가 1년 사이 1.4%포인트 줄었다.하나금융투자는 1년 전에 비해지주사 순익 기여도를 2.9%p 늘리며 10.4%를 기록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IR자료를 공시한 신한·KB·하나금융지주 등 3곳의…
대구은행 임원의 절반 이상이 연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체 임원 가운데 내달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66.7%에 달한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17.1%, 15.8%씩 급감해 인사시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구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18명의 임원 가운데 66.7%인 12명이 오는…
지방은행의 임원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경남대 출신이 10명 중 1명 꼴로 가장 많았다. 경남대 출신7명은모두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등 모두 BNK금융지주 계열에 근무 중이다. 지방은행의해당 지역 대학출신자 편중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6개 지방은행의 임원들을 분석한 결과, 총 89명 가운데 출신 대…
4대 시중은행의 1·2위, 3·4위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업황 악화 등으로 순이자마진(NIM)과 총자산이익률(ROA) 등 수익성 지표는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영업(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총 매출 규모는 81조7504억 원, 영업이익 9조6327억 원, 당기순이익 7조942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