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꾸준이 늘려왔다. 10년 전 3200원이던 1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5000원까지 늘어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배당 결정내용과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1주당 배당금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2013년 3200원이던 KTG의 1주당 배당금은 2014·2015년 3400원, 2016년 3600원, 2…
롯데손해보험이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품에 안긴 뒤 보장성보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52.6%에서 지난해 80.2%로 상승세를 그렸다. JKL파트너스의 경영 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롯데손보는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손해보험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장기보장성 보험 원수보험료 비중이 80.2%…
CJ그룹 상장사 대부분이 배당을 늘렸다. 적자전환한 CJ ENM은 배당을 하지 못했다. CJ대한통운은 1997년 이후 26년 만에 배당을 재개해 주목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사들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배당 정책을 발표한 4개 기업은 2021년 대비 모두 배당금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CJ대한통운의 배당 정책이 가장 돋보인…
임병용 대표 체제 GS건설이 5년 만에 매출 하락세를 끊어냈다. 주택사업이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신사업이 든든하게 뒷받침 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2조2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9조366억 원) 대비 36.1% 증가했다.GS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매출 하락세가 이어…
부광약품이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영업손실을 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연구개발비 증가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부광약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909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부광약품이…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원재료를 자체 생산하면서 원가를 절감하고, 리바로 패밀리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JW중외제약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312억 원) 대비 106.6% 증가한 644억 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335억 원을 기…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순손실에도 배당을 이어갔다. 향후에도 순이익 30% 이상의 배당성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현금‧현물 배당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주당 배당금은 3500원(보통주 기준)으로 계획됐다. 배당총액은 1190억 원이다.롯데케미칼은 2020년 IR 자료를 통해 배당 정책을 발표했…
편의점 업계 매출 1위인 GS25가 CU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매출 격차는 1000억 원대로 좁혀졌고, 영업이익은 뒤짚혔다. 점포수는 이미 CU에 역전을 허용한 상태여서, 올해 선두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편의점 업계 1, 2위인 GS25와 CU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곳 모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CU의 실적 증가…
롯데하이마트가 순이익 감소에도 꾸준히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하이마트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은 최근 5년간 762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5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287억 원, 2021년 –575억 원에 이어 하락세를 이었다.지난해에…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하락했지만 배당금액은 3500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 김원 삼양사 부회장,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은 지분율에 따라 60억 원의 배당금을 받아 갔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홀딩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연결 당기순이…
HL디앤아이한라가 적자전환 이후 한 분기만에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L디앤아이한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10월~12월) 영업이익이 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68억 원) 대비 흑자전환됐다.3분기 실적에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자재비, 외주…
SK온이 매년 영업손실률을 줄이며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가 내세운 흑자전환 목표는 2024년이다. 다만, 최근 포드와 튀르키예 합작법인 설립 무산 등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어, 투자및 경영전략에 변화가 예상된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온의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으로 실적을 첫 공시한 2017년…
통합 SK렌터카가 출범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을 두 배로 끌어올리며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렌터카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조2465억 원의 매출과 95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1조369억 원, 791억 원)보다 20.2% 증가했다.SK렌터카는 출범 이후 3년 연속 가파른 실적…
삼성물산이 작년 건설업황 부진속에서도 주요 건설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을 늘렸다. 도급순위 기준 상위 5개 기업 기준,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포스코건설 대신 대우건설을 포함해 조사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9%로 집계됐다. 2021년(6.1%) 대비 1.2%p 하락했다…
에쓰오일이 올해 CAPEX 규모를 전년 대비 5배 가량 늘린다. 샤힌 프로젝트를 본격화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최근 석유화학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미지수다.2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CAPEX(자본적 지출) 규모는 2조791억 원으로 계획됐다. 2022년(4190억 원) 대비 396.2% 증가한 수치다.CAPEX 가운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