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뚜렷한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수년째 개발 중인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시점이 여전히 안개속인 가운데,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와 '검은사막' IP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펄어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2490억 원과 영업손실 109억 원을 기록했…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이 방산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지난 5월 이후 잠수함을 포함한 특수선 수주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관련 매출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오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수선 및 기타 부문에서 올 들어 11월까지 6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은 8억6000만 달러(약 1조1154억 원) 규…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매출 3조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가성비 생활용품에서 뷰티·의류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소비자를 끌어당겼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성다이소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뒤 매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2019년 2조2362억 원, 2020년 2조4216억 원, 2021년 2조6…
컴투스의 야구게임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KBO와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각 리그의 모든 구단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반영해 사실감을 높인 덕분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컴투스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스포츠 게임 매출은 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306억 원) 대비 54.8% 증가했다. 게임 부문 전체 매출 증가율(10.6%)을 크게 앞지르는…
지니언스는 보안업계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되는 3분기에도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주요 사업인 NAC와 EDR 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니언스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61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226억 원) 대비 1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3…
한화건설이 ㈜한화로 편입된 지 1년이 지났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기간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한화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대로 끌어올렸다. 편입 당시 목표로 내세웠던 그린 디벨로퍼 도약에도 힘쓰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3조9778억 원으로…
신세계가 G마켓을 인수한지 3년이 돼가고 있다. 하지만 G마켓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아직까지 뚜렷한 시너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자료에 공시된 G마켓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9847억 원)보다 10.9% 감소한 8774억 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1~3분기 영업손실 322억 원을 기록, 적자행진이 이어졌다.G마켓…
KCC가 올 들어 실리콘 사업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사업들이 호조를 보였지만, 실리콘 사업이 적자를 내며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546억 원으로 집계됐다.KCC의 사업부문은 건자재, 도료, 실리콘으로 구분된다. 이 중 실리…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약속한 AI 관련 개발 일정을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카카오가 한 차례 연기한 한국어 특화AI 대규모언어모델(LLM) '코GPT(KoGPT) 2.0' 발표 일정이 또 다시 늦춰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카카오는 당초 올해 상반기에 코GPT 2.0을 선보이겠…
IBK기업은행의 기말 배당이 1000원을 넘어설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매년 배당성향이 상승한 가운데 올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이 기대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IBK기업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3분기 1조9244억 원에서 올해 1~3분기 2조1220억 원으로 10.3% 상승했…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매출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SW) 중심 자동차(SDW)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데이터뉴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토에버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매출 3조90억 원, 영업이익 184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과 매출 격차를 대폭 좁혔다. 인천공항 입점으로 올해 업계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라면세점의 올 3분기 누적 매출 2조1819억 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2조2246억 원을 기록한 롯데면세점과의 매출 격차를 427억 원으로 줄였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신라면…
빙그레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원재료, 물류비 인상을 이유로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1조107억 원) 대비 10.5% 증가한 1조1165억 원을 기록했다. 1~3분기 영업이익은 12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4억 원…
CJ제일제당이 식·음료 업계 연구개발(RD) 투자 1위를 이어가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음료 기업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1000억 원 이상 연구개발비를 쓴 곳은 CJ제일제당이 유일했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위 기업보다 7배 가까이 많은 돈을 RD에 투입하고 있다.CJ제일제당의 올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