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업계 후발 주자인 SK온이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출을 늘렸지만, 공장 신규 가동으로 인해 관련 비용이 발생한 데 영향을 받았다.최재원 수석부회장이 작년 12월SK온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에 복귀한 가운데, SK온이 올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와 함께 영업흑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2일 데이터뉴스가 SK온의 영업실적 전망치를 분석…
한화건설이 올해 복합개발사업과 주택사업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2000억 원대를 회복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019년 3000억 원에 육박한 영업이익을 찍은 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1805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2950억 원에서 2020년 2488억 원에…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사외이사의 절반이 60대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연령은 60.3세이며, 올해 선임된 신임 사외이사 평균 연령은 58.3세로 집계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사외이사 975명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60.3세로 집계됐다.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사외이사를 연령대로 나누면, 30대가…
하나카드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그룹내 존재감을 확인했다. 권길주 대표는 3월 주총을 통해 연임을 확정지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은 2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0년 1545억 원에서 62.1% 증가한 수치다.권 대표는 2021년 4월 전임 대표의 갑작스런 퇴임에따라 구원투수…
전기전자업종 주요 기업의 사외이사 10명 중 8명이 교수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32명 가운데 81.2%인 26명이 교수로 조사됐다.교수 사외이사들을 학과별로 구분하면 경영대학 교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SK하이닉스), 최원욱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삼성SDI), 이창…
삼양그룹 상장계열사에 여성 사외이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넘는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오는 8월 시행되는 개정 자본시장법을 어기게 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주총회소집공고 등을 분석한 결과, 삼양그룹 상장계열사 4곳의 사외이사 11명이 모두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오는 8월 시행되는 개정 자본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취임 첫 해 매출 하락의 고리를 끊었다. 연간 매출은 31조 원대를 넘겼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끌어 올리며 경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31조5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0조4748억 원) 대비 3.6% 증가…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가 싹 바뀐다. 모두 교수 출신이며 여성 사외이사도 눈에 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주주총회소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에 대해 재선임하지 않고 전원 신임 사외이사를 추천했다.대우조선해양이 추천한 신임 사외이사 4명은 전원 교수인 것이 특징이며, 특히 경영학 교수가 3명이…
포스코건설이 한성희 대표 체제서 매년 영업이익을 늘렸다.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2년간 약 8206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였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성희 대표 취임 이후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9930억 원, 8206억 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건설은…
손병환 회장 체제의 NH농협금융지주가 2021년 순이익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연결 회사 대부분이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은 2조2919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조7359억 원에서 32.0% 증가한 수치다.은행, 비은행 부문 모두 전년 대비 큰 성장 이룬 덕분이다.특히 그룹 내 가장 높은…
동국제강이 올해 8월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준수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주주총회결과를 분석한 결과, 여성 사외이사 1명을 새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으로만 꾸려졌던 동국제강 이사진에 여성 사외이사가 투입된 것은 오는 8월 적용되는 개정 자본시장법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법에 따르…
뉴삼성 세대교체 기조에도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유임에 성공했다. 장 대표는 실적으로 말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연간 순이익은 2021년 96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5078억 원에서 90.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017년 3월 취임한 장석훈 대표는 2017년 2716억 원, 201…
호텔신라가 사외이사 전원을 장차관급 관료 출신으로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정기주주총회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3명을 포함한 4명의 호텔신라 사외이사 모두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장관 출신이 2명, 차관급 출신이 2명이다.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주형환 사외이사가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