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시장점유율이 3년 내내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신세계는 무서운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 작년에는결국 현대백화점과 동률을 기록하며 나란히 2위 자리에 올랐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신세계의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각 사가 사업보고서 공시한 시장점유율은 각각 28%로 나타났다.2014~…
롯데제과의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액이 식품업계 매출 상위 15개사 중 가장 낮았다. CJ제일제당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이란 총매출을 직원 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3억4…
쌍용자동차의 4월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4.4% 늘었다. 올해 4월까지 판매한 차량은 총 4만7564대로, 국산 완성차 5사 중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대수가 증가한 곳은 쌍용차가 유일했다.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판매와 함께 그간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해외시장 판매까지 호조세를 보이며,지난 3월 취임한 예병태 대표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고 있다. 17일 데이터…
KCC의 실적지표가 모두 나빠졌다.2019년 1분기 기준 매출규모,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등 대표적인 실적지표가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이에 더해, 연말 기준 유리 부문과 PVC창호 부문의 시장점유율도 전년 대비 각각 3%포인트, 2%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한국야쿠르트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22.6% 감소라는 저조한 실적을 받아 들었다. 자회사인 씽크써지컬(Think Surgical Inc)이 557억 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국야쿠르트는 양기락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1년 수술로봇 기업 큐렉소의 지분 21.45%를 매수한 바 있다.씽크써지컬은 큐렉스의 미국 자회사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가힘겨운 출발선에 섰다.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으로 1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했고,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 역시현대‧기아차와 아직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안 대표는 출발부터 경영능력을 확인시켜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안 대표는포스코에 입사해 30년 넘게 포스코 맨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 현대제…
지난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직원 1인당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직원 생산성이 경쟁사를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시장이 여전이 냉담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제품전략과 공격적 MA를 추진하고 있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또 한번 조명받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을…
현대오일뱅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또하락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지출한 금액은 62억 원으로 경쟁사인 에쓰오일(S-OIL)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연구개발비 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연구개발에 사용한 금액은 총 62억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미하엘안드레아막스프레드리히프리시)가2018년 대폭적인 매출 상승을 끌어냈으나,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다. 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조1272억 원으로 전년(3188억 원) 대비 253.6% 상승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이 달 취임 300일을 맞는다. 최 회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비철강부문과 신성장부문을 강화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사업실적을 분석한…
하이트진로의 매출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최근 맥주사업이 고전하면서 ‘하이트’와 ‘맥스’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의 성공에 사활을 건이유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매출액은…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의 2018년 말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이 1억3700만 원으로 빅4 중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1억9550만 원으로가장 낮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은 2017년 6억…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주도한 그룹 인사 이후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1분기 실적에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완성차와 부품 계열사들은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비자동차 계열 대표주자들은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상장 계열사의 2019년 1분기 실적 분석 결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5조27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부문이, 지역별로는 해외지역 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같은 매출 성장세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갔다.안세홍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7년 말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매출은 5조1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급감한 우울한 상태였다. 그러나 안세홍 대표는 임기 첫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