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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 육아휴직, 10명 중 3명도 못썼다

증권사 직원 10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3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권 업종 중 증권사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낮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기자본 상위 5개 증권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 사용률(단순평균)은 27.5%로 집계됐다. 증권사 직원 10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3명도 안된다는 의미다.정…

- 2025.09.11 08:19:52

“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금융’전쟁에 올해 5.6조원 투입”

미국의 은행권 선두주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025년 130억 달러(약 18조 1129억 원) 규모의 기술 예산 중 40억 달러(약 5조 5724억 원)를 인공지능(AI)에 투입한다. BofA의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하리 고팔크리슈난은 “불필요한 기능에 돈을 쓰지 않고, 고객·직원에게 실질적 효용을 주는…

- 2025.09.10 0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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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확대…IMA 대비 실탄 쌓는다

한국투자증권이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IMA 사업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IMA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발행어음을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투자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10조5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9조3169억 원) 대비 12.9%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 2025.09.10 08: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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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기업대출 늘리는데…토스뱅크 나홀로 역성장

인터넷은행 중 토스뱅크만 기업은행 대출 잔액이 줄고 있다. 2022년 개인사업자대출의 포문을 열며 의욕을 보였으나, 현재 기업대출 잔액은 인터넷은행 중 가장 적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일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업대출 잔액은 5조5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831억 원) 대비 35.4%…

- 2025.09.09 0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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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수료이익 상반기에만 6000억 육박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들이 펀드, 신탁, 방카슈랑스 등을 통해 2조원이 넘는 수수료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만 6000억 원이 넘은 순수수료이익을 남겼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2조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895억 원) 대비 2.6% 증가했다.은행별로 보…

- 2025.09.08 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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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당장보다 미래 본다…M&A 지속

한화생명이 순이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미국 벨로시티 지분 인수를 성사시켰으며, 최근에는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에 힘을 쏟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46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673억 원) 대비 30.8…

- 2025.09.05 08: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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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위탁영업·자산관리 이익 꾸준히 늘렸다

KB증권이 위탁영업·자산관리 부문에서 영업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사업부문 중 홀로 영업이익을 늘렸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위탁영업/자산관리 부문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2조8974억 원, 2146억 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2조5740억 원, 1784억 원) 대비 1…

- 2025.09.04 0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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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롯데·하나카드, 실질 연체율 2% 넘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면서 카드사들이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 실질 연체율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업체에 따라 이미 2%를 넘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카드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올해 6월 말 실질 연체율 단순 평균은 1.85%로 집계됐다. 전년 말(1.69%) 대비 0.16%p 증가했다.실…

- 2025.09.03 08:37:48

“JP모건, 미 신용카드 전쟁에서 ‘초격차’ 더 굳히기”

“신용카드 1등만으론 부족하다”. 미국 최대 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 체이스가 신용카드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신용카드 소비액 기준으로도 미국 내 1위인 제이피모건은, 신용카드에 대해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생태계 확장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이 회…

- 2025.09.02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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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법인 적자 탈출…태국 성장세 주목

KB국민카드가 해외법인의 부진을 끊어냈다. 특히 태국 법인(KB J 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15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카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들의 순이익 합계는 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억 원) 대비 흑자 전환됐다.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

- 2025.09.02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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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순익 늘린 메리츠증권, IB 더 강화한다

메리츠증권이 올해 기업금융을 기반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향후주식자본시장(DCM),채권자본시장(ECM) 등 전통 IB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업금융 및 IB 부문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8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05억 원) 대비 20.8% 증가했다.메리츠증권의 사업부문…

- 2025.09.01 0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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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투자수익 기반 순이익 깜짝 1위

손보업계 순이익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메리츠화재가 선두 기업인 삼성화재와 DB손보를 제치고 상반기 기준 순이익 1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 순이익이 줄긴 했지만, 투자수익을 끌어올리며 손보사 대비 작은 낙폭을 기록한 데 영향을 받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9873억 원(개별…

- 2025.08.29 08:25:57

“반독점과 금융규제가 현대 경제학의 단층선”

현대 경제학에서 학자들마다 견해가 확연히 갈리는 분야는 ‘반독점’과 ‘금융규제’다. 인공지능(AI)의 성장 효과,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비중 등 미래 의제에 대해서는 경제학자 다수가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부과 등 핵심정책에 대해서는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고 영국의…

- 2025.08.28 0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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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법인, 상반기 순이익만 3000억 넘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순이익이 상반기만에 3000억 원을 넘겼다. 베트남은행 부진에도 일본·중국 등 타 법인의 순이익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31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962억 원) 대비 6.4% 증가했다.신한은행은 4대 은행 중 해외법…

- 2025.08.28 08:16:13

“글로벌 금융계, 700년 지켜온 ‘오컴의 면도날’ 원칙 뒤엎나”

금융투자 세계의 오랜 격언이 흔들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가장 단순한 설명이 최선’이라는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원칙’이 금융시장에서 더는 통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복잡성이 높아지게 되면, 최고의 엔지니어와 데이터 정제(Cleaning)기술이 투…

- 2025.08.27 0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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