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스타트업과 혁신기업 투자가 매달 1개꼴로 이뤄지고 있다.이처럼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한 투자는 개방형 혁신을 앞세운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속도를 더 할 전망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또 현대차그룹에 스타트업 문화를 이식, 그룹의 체질을 바꾸려 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더 주목된다…
화장품업계 매출 상위 10개 기업 중 1분기 기간제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애경산업(대표 이윤규, 채동석),기간제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안세홍)으로 조사됐다. 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18년 화장품업계 매출 상위 10개사의 기간제 근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총 1만6200명의 직원 중 577명(…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816억 원으로, 연결 실적을 공시하기 시작한 2013년 1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 대표에 대한 프로포폴 의혹 등이 불거진 가운데, 실적면에서는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실적을 분…
포스코(대표 최정우, 장인화)의 올해 1분기 기준 공장가동률이 90.8%로 집계되며, 철강 빅3 가운데 유일하게 90%를 넘겼다.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3사의 공장 가동률을 분석한 결과, 3사의 공장 평균 가동률은 89.6%로, 전년 동기(88.6%)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김홍국 회장이 이끄는 하림 그룹의 주채무계열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4년째 순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주채무계열이란 금융기관에 진 빚이 많은 대기업을 뜻하는 말로,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기업집단이다.4일 금융감독원은 2018년 말 기준 금융권 신용공여액(대출+선수금환급보증)이 1조5745억 원 이상인 30개 계열기업군을 ‘2019년 주채무계열…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이 올해 1분기 기준 실적을 개선하고도 재무건전성은 더 나빠졌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3.7%, 7.4%, 7.6%씩 상승했지만, 부채비율은 289.2%로 300%를 육박하며 주요 비상장 건설사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건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1분기 기준 매출액은…
광동제약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가 최성원 대표 취임 이후 6년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빅5 제약사의 연구개발비 현황과 비교할 경우 여전히미미한 수준이지만, 최근 3년간지속적인 증가세는 주목을 끈다.광동제약은 그동안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 모습을 보인 대신,삼다수와 옥수수수염차 등 비의약품의 매출 비중을 높이면서 업계에선‘광동제…
LG전자가 주요 품목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역대 최고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생산능력을 조절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태양광 패널을 제외한 LG전자 주요 생산품목의 올해 1분기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LG전…
지난해 가맹점이 가장 많은 치킨 브랜드는 BBQ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가맹점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단위면적당 매출은 가맹점수 5위인 교촌치킨이 35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3일 KB금융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18년 정보공개서 등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중…
국내 제약업계 빅5 중 올해 1분기에 광고선전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이다. 대웅제약은 같은 기간 광고선전비를 가장 적게 집행한 녹십자(대표 허은철)보다 3.5배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지난 1~3월에 광고선전비로 100억 원 이상을 지출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을 포함해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까지 2곳으로 집계됐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
두산건설의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6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700%를 넘어섰고, 신규수주 규모는 6년 만에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이병화·김진설 각자 대표 체제의 두산건설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건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규모는 3385억 원…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올해 1분기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연구개발(RD)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 2666억 원을 집행했고, 이는 전체 매출액 가운데 4.0%를 차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기준 연구개발비는 26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354억 원) 대비…
넥센타이어(대표 강병중·강호찬)가타이어렌탈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분기 기준 타이어렌탈부문매출은 2016년 15억 원에서 2019년 80억 원으로 3년 새 5배나 증가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넥센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타이어렌탈 사업부문인 넥스트레벨의 매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분기 16억 원에서 2017년 1분기 51억 원,…
제과 3사가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광고 효율에 있어 3색을드러내고 있다.지난 1분기오리온(대표 이경재)은광고선전비를 대폭 늘리고도 매출은 줄어 광고효율이 3사중 가장 낮았다.반면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민명기, 이영호)는 광고선전비를 늘렸지만 매출 증가폭이 더 커 광고효율은 더 좋아졌다.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은 매출 감소에 맞춰 광고선전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함…
대우건설(대표 김형)의 1분기 신규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나 증가했다. 건설사 톱5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반면,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의 신규수주액은 35.7%나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분기에는 5사 가운데 신규 수주 규모가 가장 컸지만, 올해는 2위로 하락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톱5의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