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간 내수시장 3위 경쟁이 뜨겁다.올해 10월 기준으로는 르노삼성이 8401대를 판매하며 내수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쌍용차와의 격차는 356대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10월 기준 내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은10월 기준으로 총 13만4896대를 내수 판매…
한미약품이폐기물 재활용률을 대폭 늘렸다. 이 회사의 2018년 폐기물 재활용률은 46%로, 전년에 비해24%포인트 증가했다.같은 기간 재활용 용수 사용량 역시 14.1% 증가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폐기물 재활용량을 분석한 결과, 2017년 24%였던 폐기물 재활용률이 지난해 46%로 2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
10월 기준 전기차 수출액이 3억5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9년 기준 전기차 수출액 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월 2억7800만 달러에서 26.3% 증가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자동차 및 전기차 수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전기차 수출액은 총 25억6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3% 증가했다.기업들…
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 및 관리직 수와 여성비중이 2년 연속 증가했다. 임원급관리직이 3명에서 14명으로 11명 증가한 것을 포함,2018년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 및 관리직 인원은 304명을 기록했다.2016년 175명에서 129명 증가한 것으로,2년새 73.7% 늘었다. 이에 따라 여성 임원과 관리직 인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13%까지 확대됐다. 11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지속가…
에쓰오일의 업계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에쓰오일은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현대오일뱅크에 각각24억 원, 1731억 원의 격차로뒤졌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기업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올해 3분기 누적 영…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파워'가 더 강해졌다. 3분기 영업이익이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체 영업이익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아졌다. 8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LG생활건강의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935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이 기간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6839억 원으로 총 영업이익의 73%를 차지…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원대를 지켜냈다. 철강 시황 부진으로 인해 업계의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도 수익성을 견고하게 지켜내고 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조398억 원으로 집계됐다.철강업계는 올해 들어 원료…
현대오일뱅크의 재고자산 규모가 정유업계 4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재고자산은 2조6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재고자산 규모는 2017년 상반기부터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상반기 1조3310억 원에서 20…
LG화학이 연구개발비(RD), 인력, 자산, 특허 등 주요 지표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최근 2차전지 등 특정 산업영역에서 첨예한 경쟁관계를 보이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은특허, 연구개발비, 인력, 자산 등 주요 경쟁력 지표에서SK이노베이션을 크게 앞섰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회사의…
카페베네의 가맹점 수가 3년 새 56.9%나 감소했다. 2015년 821개에서 2018년 354개로 절반 이상이나 줄었다.6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 수 상위 10개 브랜드의 합계 기준 가맹점 수는 2015년 6510개에서 2018년 7397개로 13.6% 증가했다.이 기간 가맹점 수 상위 10대 브랜드 가운데 카페베네의 순위…
KCC의 매출액이 내수 실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 비중이 최근 5년 간 8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한 탓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상반기 매출액은 1조64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191억 원) 대비 14.0% 감소했다.KCC 사업부문은 크게 건자재, 도료, 소재, 기타 부…
최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그룹 경영 전면에 등장하면서 20대 그룹(총수 없는 그룹 제외) 중 절반이 넘는 12개 그룹의 총수 또는 실질적인 총수 역할을 40대와 50대가 맡고 있다. 이들 그룹의 젊은 리더는 고도성장시대를 살아온 선대와는 다른 저성장의 경제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트렌드 역시 과거와 크게 달…
동국제강(대표 장세욱)이 매출원가와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 부담을덜어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원가율은 90.8%로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낮췄고, 판관비율은 5.3%로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만들었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상반기 기준 매출원가와 판관비 규모가 각각 2조3385억…
친환경차의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7.4% 증가했다. 이 기간 친환경차의 단가는 대당 2만 2715달러로 9.2% 증가해 7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1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의 '2019년 3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차의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친환경 승용차의 수출액은 8억8000만 달러, 올해는 15억6000만 달러로 6…
오리온의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가 2년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유동비율은 상승하면서 재무건전성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유동비율은증가세를 이어갔다.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