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두 지주사가 나란히 이익을 늘렸다. 특히 세아제강지주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두 지주사는 사촌지간인 이태성·이주성 대표가 경영을 이끌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82억 원, 2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17억 원, 11…
삼성전기가 장덕현 대표 체제서 연구개발(RD)를 확대하고 있다.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전장과 패키지기판 관련 실적이 돋보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의 6.3%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전년 동기(5.1%) 대비 1.2%p 늘었다.삼성전기는 장덕현 대표 체제서 투자 비용을 늘리고 있다. 장 대…
영진약품의 해외 매출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진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외 매출이 3년 동안 매년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의 해외 매출은 2019년 638억 원에서 2020년 585억 원으로 떨어졌고, 2021년 312억 원에 이어 지난해 242억 원까지 하락했다. 3년 만에 해외 매출이 400억 원 가까…
동국제강그룹이 '형제 경영‘ 복귀탄을 쏘아올렸다 5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장세주 회장이 8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장 회장은 장세욱 부회장과 함께 지주사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인 동국홀딩스와 동국제강, 동국씨엠이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완료한 후 거래를 재개했다.동국제강…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14.3% 늘었다. 김상태 단일 대표 체제 이후 첫 성적표여서 선방했다는 평이다. 다만, 이영창 전 대표가 담당했던 비즈니스 공백을 채우지 못해 WM부문 실적이 하락한 점, IB 전문가로서 업황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직격탄을 맞은 점은 아쉽다는 업계 평가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을 분석…
강성현 대표 체제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통합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1분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영업이익이 늘어 원팀 체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마트는 1분기 매출 7964억 원과 영업이익 319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92.2% 증가…
현대백화점그룹 퍠션 게열사 한섬이 김민덕 대표 체제에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민덕 대표 체제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한섬은 2012년 현대백화점 그룹에 인수된 후 매출 5000억 원대에서 2013년까지 하락했지만, 2014년부터 오…
이수진 야놀자 대표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야놀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6046억 원으로, 전년(3302억 원) 대비 83.1% 증가했다. 5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5000억 원 이상 늘었다.반면, 수익성은 곤두박질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최근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꾸준히 매입했다. 경영 지배력 확대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갤러리아의 최대주주 등 주식소유 변동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지난 4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9번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취득 주식은 49만2860주…
광동제약이 오너 2세 최성원 대표 체제 10년간 꾸준히 매출을 늘렸지만, 영업이익은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 회사 영업이익은 최 대표가 취임한 9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 대표 체제서 매출은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
노삼석 한진 대표가 단독대표 체제 전환 첫 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진은 지난해 3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11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지난해 발표한 ‘비전 2025’의 첫 해 실적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2조8494억 원으로, 전년(2조5041억 원)보다 13.8% 늘었…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빠른 속도로 실적을 개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기존 금융서비스와 차별화한 새 상품과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영향이다. 홍민택 대표는 올해 흑자 전환을 성공하겠다고 단언했다. 업계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토스뱅크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280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출범(2020년 1월)…
NS쇼핑이 조항목 대표 체제서 2년 연속 수익성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는 영업이익이 30% 이상 하락하고 당기순손실이 450억 원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말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줘온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한 NS쇼핑이 올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S쇼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수익성이 하락했다.지난…
악국약품이 첫 전문경영인 원덕권 대표 체제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안국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원 대표 체제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원 대표는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을 거쳐 2013년 삼아제약 연구개발생산총괄 사장을 맡았다. 이어 2018년 안국약품에 연구개발생산총괄 사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2년 연속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3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음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2조8418억 원으로, 전년(2조5061억 원) 대비 1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822억 원에서 지난해 2229억 원으로 22.3% 늘었다.롯데칠성음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