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으로 이름을 날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가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도 두 자릿 수의 증가율을 보였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연구개발비는 11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억 원)보다 10.0% 증가했다.지난해도 전년(47억 원)보다 12.8% 증가한 53억 원을 RD에 투입…
KT CEO 선정작업이 김영섭 (LG CNS 전 사장),박윤영(KT 전 사장), 차상균(서울대 교수) 등 3파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종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오는 4일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정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후보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박윤영 후보, 차상균 후보 역시 만만치…
올해 SK바이오팜을 이끌기 시작한 이동훈 대표가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적자 탈출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바이오팜의 분기보고서와 각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380억 원과 영업손실 4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0% 늘렸…
전창원 빙그레 대표가 주요 경영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전 대표가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29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7억 원)보다 1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취임이후 매년 영업이익을 늘리고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를 기반으로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이미 뛰어 넘었다. 영업이익률도 7%대까지 끌어 올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새로운 CEO 선임과 함께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불리던 그를 통해 신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1일 유인상 전 LG CNS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차인혁 전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CEO를 물색해온 CJ올리브…
하나제약의 매출이 극단적으로 내수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해외통으로 불리는 최태홍 신임 대표가 해외 수출을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매출은 2021년 1964억 원에서 2022년 2108억 원으로 7.4%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360억 원에서 312억 원으로 13.4% 떨어졌다…
3년 연속 적자확대 된 티빙의 수장이 교체됐다. 최주희 신임 대표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막중한 짐을 짊어지게 됐다. 다만, 넷플릭스가 지배하고 있는 OTT 시장에서 국내 플레이어 모두 구독자 확대를 위한 막대한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티빙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수익성 하락세가 뚜렷해진 SK매직의 구원투수로 김완성 신임 대표가 등판했다.13일 데이터뉴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매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 연속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SK매직의 영업이익 하락은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해외사업 투자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은…
GS칼텍스 폐기물 발생량이 허세홍 대표 체제 들어 꾸준히 줄었다. 3년간 27.1% 감축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GS칼텍스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폐기물 발생량이 허세홍 대표 체제서 꾸준히 감소했다. 허 대표는 2019년 3월 GS칼텍스의 수장으로 취임했다.GS칼텍스는 2018년 SHE(Safety, Healthy, Environment) 경영방침을 마련해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S…
서장원 코웨이 대표가 최근 자사주를 잇따라 장내매수하고 있다. 미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라는 평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장원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세차례에 걸쳐 4000주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넷마블에서 부사장으로 활동하다 2020년 코웨이로 적을 옮긴 서…
신세계푸드가 송현석 대표 체제서 외형성장은 이뤘지만 지난해 수익성 부진을 겪었다. 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자회사가 영업손실을 낸 것이 발목을 잡았다.올해 1분기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사업 호조로 실적 방어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수익성 개선을 이룰지 주목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푸드의 사업보고서를…
4대 금융지주가 주주친화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사주를 소각해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 가치를 높이기도 했고, 중간배당을 시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 회장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 IR을 진행하기도 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금융지주의 임원들이 최근 1년간 자사주 매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8차…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지난해 적자 고리를 끊어내는 데 실패한 가운데, 올해 수익성 개선과 성공적인 매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맥도날드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9946억 원으로, 전년(8679억 원) 대비 14.6% 늘었다.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으로, 지난 2월 한화생명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의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사장은 한화생명 해외 사업성장의 키를 쥐고 있다.일단 1분기 해외법인 실적에선 이렇다할 큰 변화가 보이진 않는다. 베트남은 순이익을 유지했지만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도네시아는 매출과 순이익을 늘렸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