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는 1조 원 가량의 자금을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800만 주로, 1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2000~6만 원이다. 공모 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할 이후 매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조5070억 원, 영업이익 223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1조9635억 원, 2846억 원) 대비 23.3%, 21.5% 감소한 수치다.저조한 분양 성과가 부진한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주택사업은 분양 후 2~3…
올해 상반기 롯데칠성음료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음료사업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롯데지주에서 주류 관련 법인들을 인수한 결과다.19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칠성음료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20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54억 원)보다 9.3% 증가했다.음료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8278억 원) 대…
박강수·최덕형 대표가 2년째 이끌고 있는 골프존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갔다.스크린골프 신규 가맹점이 증가하는 등 골프인구 증가 수혜를 받으며 영업이익을 두배 이상 늘렸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골프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분기에 매출 1058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722억 원, 1…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의 분할을 결정했다. 9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가칭)를 출범시킨다.SK배터리는 2022년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2025년부터 한 자릿수 후반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SK이노베이션측은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합병 전 마지막 분기인 2분기 영업이익이 바닥을 쳤다. 당분간 시장상황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많지 않은 가운데 GS리테일의 GS홈쇼핑 흡수합병 시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실현하느냐가 통합GS리테일의 향후 실적을 판가름할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2분기 영업이익이 하락…
DL건설이 10대 건설사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합병법인으로 새출범한 지 1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DL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2위에 올랐다.DL건설은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통합 전인 2019년 삼호와 고려개발…
삼성SDI가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상반기에 4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SDI는 하반기 차세대 배터리 '젠5'의 양산·공급 등 호재가 예정돼 있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무난히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6조2795억 원, 4284억…
휠라가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3% 줄였다. 휠라는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대상을 중국, 베트남으로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강화할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휠라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회사인 휠라코리아와 휠라USA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휠라코리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423.8톤에서…
LG이노텍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철동 대표가 목표로 제시한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을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조4250억 원과 498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3조4829억 원, 2304억 원) 대비 55.8%, 116.5% 늘었다.이에 대…
롯데제과가 상반기 실적 상승에 성공한데 이어 하반기에 실적 개선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제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87억 원)보다 1.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43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507억…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신규수주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특히 해외 신규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간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7조5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조3280억 원)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