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의 인공지능(AI) 전환 흐름이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빠르게, 다각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AICC 기업 메타엠은 독자 개발한 AICC 솔루션을 금융, 유통, 플랫폼, 게임,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에 접목시키며 AX(AI Transformation)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메타엠이 개발한 AICC는 97%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STT와 TTS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 기능을 넘어 상담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다.
AI 챗봇 및 AI 보이스봇을 통해 단순 문의에 직접 상담하고, 상담원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까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자동 상담요약, 자동 상담유형 분류, 다양한 시각의 분석 리포트 제공 등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상담원 업무를 지원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메타엠 AICC는 현장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주요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AICC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최근 국내 대표 교육플랫폼 기업도 수주해 맞춤형 AICC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융, 제조, 플랫폼, 포털, 공공기관,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AICC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20여 개 이상의 사이트에 AX 전환을 지원했다.
또한 AICC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해 메타엠은 AICC 체험형 공간인 ‘메타엠 Digital Lounge’를 오픈하고, 고객사들이 직접 경험하고 AICC 도입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CC 도입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보고 자사 환경에 적합한 도입 방안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메타엠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에 AICC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업종별 AICC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모든 업종에 대한 AX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나아가 AI 기반 컨택센터 비즈니스 시장의 표준 AI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메타엠 관계자는 "최근 AX 전환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고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메타엠 Digital Lounge에 관심을 보이며 방문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서 AICC의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도입을 검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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