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명품의 영업실적이 급증했다. 주요 패션업체들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실적악화를 경험한 것과 달리, 3대 명품은 오히려 호실적을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대 명품업체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실적 지표가 모두 증가했다.매출은 2019년 2조2103억 원에서 2020년 2조3955억 원으로 8.4% 증가했다.샤넬코리아를 제외하…
르노삼성자동차가 도미닉 시뇨라 대표 체제에서 실적 악화를 이어오다 결국 적자에 빠졌다. 2017년 말 취임 당시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나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미닉 시뇨라 대표 취임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실적이 매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프랑스 태생인 시뇨라 대표는 19…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실적 개선에 성공한 물류 3사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택배 물동량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의 택배 단가 인상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물류 3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
코웨이에서 CEO로 데뷔한 서장원 대표는 넷마블에서 '전략기획·글로벌 전문가'로 꼽혔다. 오랜 기간 해외시장에 공을 들여온 코웨이를 이해선 대표와 함께 이끌게 된 서장원 대표가 코웨이의 글로벌 사업에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1년 뒤인 2020년 실적이…
현대모비스가 대규모 시설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안정적인 재무상황을 발판으로 3년째 1조 원대 시설·설비 투자를 지속 중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조269억 원을 시설·설비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1조 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다시 강화한 가운데 1분기 판매량을 50% 가까이 늘리는데 성공했다. 현대차는고급화·전동화 모델을 앞세워올해 중국시장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2만 대 늘려 잡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의 해외공장별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올해 1분기 판매 대수는 9만3197대(현지 판매)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만331…
예외는 없었다.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가 지난해 모두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올 1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LCC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모두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는 2019년 3조9636억 원에서 2020년 1조1771억 원으로 2조7865억 원(70.3…
주요 식품업체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 실적 개선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 CEO의 연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식품기업의 실적과 대표이사 보수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는 2019년 11조1435억 원에서 2020년 12조330억 원으로 8.0%(8895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보다…
건설업계의 신사업으로 주목받았던 호텔사업이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투숙객과 각종 행사가 급감했기 때문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DL)과 대우송도호텔(대우건설), 호텔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가 소유한 호텔사업 자회사들이 지난…
한라가 자체사업 수주잔고를 1년 새 80% 이상 늘렸다. 시흥배곧아파트 이후 한동안 뜸했던 자체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게 주효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말 수주잔고가 3조9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조258억 원)에 비해 29.4% 늘었다.수주잔고를 발주처별로 나누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사상 최대 1분기 실적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 LG생활건강이 좀 더 긴 호흡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핵심 실적지표인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 1조8964억 원에서 올해 1분…
동아ST의 지난해 주요 실적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엄대식-한종현 각자대표 체제로 재편한 경영진의 핵심 과제는 실적 개선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ST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영업이익은 엄대식 대표 체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엄 대표 취임 첫 해인 2018년 동아ST는 전년보다 64.9% 늘어난 394억 원의 영업이…
동국제강이 내실경영에 힘쓰고 있다. 최근 3년 간 부채를 4500억 원 이상 줄이면서 부채규모를 2조 원대까지 끌어내렸다. 부채비율도2018년 이후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22.2%로 집계됐다. 전년(137.9%)에 비해 14.6%p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18…
오리온이 압도적인 영업이익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2017년 오리온홀딩스(구 오리온)에서 인적분할한 뒤 지난해까지 매년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식품업체 중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은 오리온이 유일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식품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