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 체제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투자금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하지만 이 기간 주요 환경지표인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 재활용률은 더 나빠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환경보호를 위한 투자금(폐기물‧배출물 처리, 환경오염 예방 및 환경경영 비용)이 20억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9억4000만 원) 대…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기간제 근로자수가 급증했다. 전체 직원중 기간제 비중도 11.5%로 급격히 늘어, 3년 만에 하이트진로를 넘어섰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음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직원은 175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91명) 대비 159명(10.0%) 늘었다.고용형태별로 구분하면,…
전기전자업계 주요 기업의 직원이 1년 새 1만 명 넘게 늘었다. 삼성전자만 6221명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는 25만13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만122명) 대비 1만16명(4.2%) 늘었다.삼성전자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삼성카드의 2021년 이직률이 10%에 육박했다. 지난 3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2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카드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이직 인원이 크게 늘었다.2019년 157명에서 2020년 144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2021년에는 196명으로 20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회사를 떠났다.이 기간 이직한 남성직원은 70명, 72명, 87명으로 매년 증가했다.여성 직원은 87명…
국내 손해보험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가 한층 젊어졌다.21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사 CEO 13명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8세로 조사됐다. 올해 초 60.5세에서 1.7세 낮아졌다.지난 7월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이 40대 중반 대표를 선택하면서 평균 연령이 내려갔다.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1977년생으로, 올해 45세다. 업계 최연소였던 이은호 롯데…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직원을 늘렸다. 계약직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임직원 중 계약직 비중은 다시 13%대로 올라섰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임직원 수는 5622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5602명) 대비 0.4%(20명) 늘었다.삼성그룹은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삼성엔…
DL그룹 주력 계열사가 모두 직원을 늘리며 고용 창출에 힘썼다. 특히 DL건설은 1년 새 직원을 20% 이상 늘렸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그룹 주력 계열사 4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 합계는 760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020명) 대비 8.3%(581명) 늘었다.4개 주력 계열사 모두 직원이 늘었다.특히…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직원 수가 6월 말 현재 101만 명 대를 기록했다. 1년 새 6400여명 늘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302개 기업의직원 수가 101만472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0만8295명) 대비 0.6%(6432명) 증가한 수치다.302개 기업 중 63.6%인 192곳의 직원이…
CJ CGV의 직원이 1년 새 50% 이상 늘었다 CJ그룹은 CJ CGV를 필두로 주력 계열사들이 직원을 대폭 늘려 주목된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사 9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6월 말 현재 직원 수는 2만97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7299명)보다 8.9%(2417명) 증가한 수치다.9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
2021년 카카오뱅크의 사회 공헌 투자가 미흡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은 프로젝트수도, 기부금액도 전년에 비해 모두 줄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가 공시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지표들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 개수는 2019년 6개, 2020년 13개 2021년 5개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상반기 80%가 넘는 급여 증가률을 기록했다. 3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상승율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98개 기업 중 147곳의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쓰오일의 직원 급여가 가장 많이 늘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직원 평…
LG그룹 상장사 직원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LG이노텍 직원이 3000명 가까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1개 기업의 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현재 11만842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만4655명) 대비 3.3%(3766명) 늘었다.11개 계열사 중 6개 기…
SK하이닉스 전현직 CEO들이 전기전자업계 임원 연봉 톱3를 휩쓸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전현직 CEO들이 개인별 상반기 보수 톱3를 차지했다.그동안 SK하이닉스는 전기전자업계 임원 보수 순위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상반기…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지주회사를 제외한 대기업집단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총 3곳의 올해 상반기 급여가 1억 원을 넘겼다.1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년의 상반기 보수가 파악 가능한 273개 기업(지주사 제외) 중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직원 급여가 가장 높았다.직접 사업을 하지 않는 지주사…
“한국은 일본이었다. 하늘에서 보면 중앙청이 日자이고, 서울 시청이 本자다. 이는 일본이 한국은 일본이라는 뜻에서 일제시대 지은 건물이다.”1982년쯤의 일이다. 대학에서 교양과목 듣던 중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일본인 강사가 수업 도중 아무 거리낌 없이 이같이 말을 했다. 필자는 바로 “바가야로! 난이오 얏데 이루노?(멍청이!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냐?)”하고 소리쳤다.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