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돌입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지난 1월 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동갑내기 오너 3세인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전략실 사장과의 대결구도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지난 1월6일 단행된 2017년도 임원인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살보험금 미지급에 따른 금융당국 징계를 계기로 승계작업을 서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문책성경고 등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지분율과 상관 없이 경영권을 상실할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징계과정에서 확인했기 때문이다. 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윤종규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1월 신년사를 통해 리딩뱅크 탈환을 주문한 가운데, 지난해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업계 순이익 2위 자리를 내줬던 국민은행이 올해 진정한 리딩뱅크 탈환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 부문은 지주사 내에서 핵심 사업으로, KB금융지주가 리딩뱅크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당기순이익 1위로 올라서는 것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주요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 짓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는‘신한사태’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라응찬 라인'의 건재함이 드러난 인사라는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의 인사탕평책에도 불구하고, 조직장악력에 한계를 보인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경…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임원 가운데 11.4%가 성균관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100% 초급 임원으로 분류되는 상무급에 분포돼 있어, 미래 현대백화점그룹의 '성대파워'를 예측케 했다. 9일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10개 기업의임원 수는 모두102명이다. 그 중 이력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난 3년 사이 주요은행들의 준법감시인 지위에 변화가 생겼다. 신한과 우리는 준법감시인 지위가 높아진 반면,KB국민과하나는 상대적으로 낮아졌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그간 줄곧 준법감시인의 지위를 격상시키도록 권고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준법감시인의 지위를 격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생명이 뒤늦게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밝힌가운데,금융감독원(금감원)이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최종 결정한다. 금감원 징계수위에 따라 김창수삼성생명 사장의 거취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사 CEO의 운명을 금융당국이 쥔 셈이다. 7일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자살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이원태 Sh수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4월12일 만료되는 가운데, 지난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된 Sh수협은행의 첫 행장 선출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수협은행장 지원자 5명에 대한 결격사유 여부를 판단해8일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지난해 수협중앙회로부터 주식회사 형태로 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농협은행의 실적은 나빠졌다. 자산규모는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큰폭으로 줄었다. 농협금융지주 차원에서 진행한 대대적인 '빅배스(Big Bath)'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6일NH농협금융지주가 발표한 농협은행의 2016년도 재무제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자산규모는 2015년 대비 8.2% 증…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30대그룹 부회장단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지닌 인물들이 있다.금융회사로 입사했다 건설엔지니어링부문을 책임지는가 하면, 오너일가이지만 첫 직장을 전혀 다른 기업에서 시작한 사람, 연구원으로 시작해 부회장 자리까지 오른 이도 있다.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30대그룹 계열사에서 활동 중인 부회장 총55명 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28일 한국은행은 2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달보다 1p 오른 7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조업의 업황BSI는 작년 12월 72에서 올해 1월 75로 오른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BSI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 부회장단 가운데 오너일가를 제외하면,두산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인물은 없다.모두 외부영입인사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두산그룹 계열사 임원 중 부회장단은 총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오너일가가 2명이었으며 나머지 3명은 모두 외부 영입인사였다. 두산그룹 계열사로 입사해 부회장직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하나은행과 외환은행간 '화학적 결합'을완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함 행장이 통합KEB하나은행장으로서 2기 경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여전히 다른 구조를 갖고 있는 하나-외환은행간 임금체계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업계에 따르면, 함영주 KEB하나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저축은행 대출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43조4646억 원으로 전년 말(35조5838억 원) 대비 22.2%(7조8808억 원) 늘어났다. 이 중 기업대출은 24조5825…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신한·KB국민·우리·하나 등 시중 4대 은행의 역대 은행장들은 영남·충청 인사와 성균관대 출신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웍스가 4대 은행 현직을 포함한4대에 걸친 은행장 19명(외환은행 포함)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남과 충청이 6명씩(각 31.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다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