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의 부채비율이 1년 새 1000%p 넘게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채비율이 2000%에 육박해 제지업계는 물론 국내 상장사 중 최상단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지업체 5곳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2020년 3월 말 224.5%에서 2021년 3월 말 227.2%로 2.7%p 증가했다. 부…
SK에코플랜트의 곳간이 매년 줄고 있다. 국내와 해외 공사가 모두 부진해 계약잔액이 17조 원대로 하락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이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설업은 대표적인 수주업이다. 수주업에서 수주잔고는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머지 않…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리 수에 머물러 주요 패션기업 가운데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패션업체 4곳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가 지난해 2분기 1조7343억 원에서 올해 2분기 2조2066억 원으로 2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2분기(2조2148억 원) 매출에 맞…
코스맥스의 3월말 부채비율이 300%대로 주요 화장품 기업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달 중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200%대로 낮출 계획이나, 부채비율 최고치 불명예 딱지는 떼지 못할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화장품업체 5곳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부채비율은 2020년 3월 말 60.1%에서 올해 3월 말 52.9%…
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제약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할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5개 주요 제약사에 대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지난해 2분기 3248억 원에서 올해 2분기 3892억 원으로 19.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는 5개 주요 제약사에 대해 기업별로 3개 증권사의 실적전망치를 평균했다.유한양행이 5개 기업 중…
HMM(옛 현대상선)이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매각추진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42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3131억 원) 대비 84.9% 증가했…
하나은행의 1분기 연금저축 수익률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16개 은행의 1분기 연금저축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1.56%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94%에서 0.38%p 감소했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의 1분기 연금저축 수익률이 4.38%로, 전년 동기(1.24%)보다 3.14%p 상승하며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하나…
주요 종합상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모두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장 많이 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종합상사 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지난해 1분기 4.3회에서 올해 1분기 5.4회로 1.1회 증가했다.재고자산회전율은 기업이 얼마나 재고를 잘 운영하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지난해 국내 철강사업부문을 떼어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이 주요 종합상사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LG상사 등 3개 종합상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직원 합계는 지난해 3월 말 4270명에서 올해 3월 말 3336명으로 21.9%(934명) 감소했다.기업별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네트웍스의 직원이 줄고, LG상사…
롯데케미칼의 유형자산 취득이 감소세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0%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미래 대비를 위한 투자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분기 유형자산 취득을 위해 1355억 원을 투자했다.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기계장…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1년새 직원수를 가장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티웨이항공은 인원 감축과 함께 급여도 가장 큰 폭으로 깎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6개 주요 항공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말 3만6817명에서 2021년 3월 말 3만5745명으로 2.9%(1072명) 감소했다.직원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제…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장애인 고용비율은 3.3%로 집계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기업시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매년 장애인 고용비율을 늘리고 있다. 2016년 2.7%에서 2017년 2.8%, 2018년 2.9%, 2019년 3.0%로 매년 0.1%p씩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 3.3%를 기록했다.포스코의 장애인 고용률은 장애인 고용 의무기준을 웃돈다. 장애…
현대카드의 1분기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83.4% 줄었다. 업계서 가장 큰 감소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전업카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기부금 합계는 8억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1억9500만원)에 비해 63.1% 감소했다.7개 카드사의 1분기 순이익은 7245억 원으로, 1년 전(5216억 원)보다…
금호타이어의 중국법인이 손실을 털어냈다. 5개 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중국법인 5곳(금호타이어 홍콩 제외)의 올해 1분기 매출 합계는 1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