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직원 급여를 줄였다. 10대 증권사 가운데 유일한 감소세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이들의 1인당 직원 급여 평균은 1억2096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929만 원에서 21.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급여 1억 원을 넘긴 증권사가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8곳…
신한카드의 해외사업환산손익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규모면에서 업계 1위를 지켰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금융지주 산하 카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3분기 누적 해외사업환산손익은 37억321만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8만 원에서 159.2% 늘었다. 해외사업환산손익은 해외사업자산이 연초 대비 분기말 평가차익을 말한다. 연초 대비 환…
오리온이 직원수를 줄이고 1인당 평균 급여는 늘렸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오리온,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빙그레 등4개 제과회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 합계는 2020년 9월 말 9125명에서 2021년 9월 말 9047명으로 0.9%(78명) 줄었다.기업별로는 오리온의 직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오리온의 올해 1~3분기 직…
크래프톤의 북미·유럽시장 매출이 감소세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4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471억 원에서 16.6% 증가했다.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장기 흥행에 따른 성장세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말 출시된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크래프톤이 제작했다…
대웅제약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구인력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투자비용 측면에서도 3분기까지 4대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대비 비중과 규모를 기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 4곳의 3분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구개발 인력과 비용…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올해 1~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또 편의점 점포 수를 늘려 GS리테일의 GS25를 앞섰다.GS리테일 GS25는 매출을 더 늘려 규모면에서 1위자리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주춤했으나 여전히 BGF리테일을 앞섰다.8일 데이터뉴스가 BGF리테일,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넷마블이 신작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 부진은 벗어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올해 출시한 게임 매출 비중이 전체의 17%를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매출은 1조7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8609억 원에서 5.7% 감소했다.기존에 있던 모바일 게임 7개 중 6개의 매출이…
한화솔루션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태양광 사업이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타 사업을 제외하면 모든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3분기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태양광 사업에서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752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1928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
정유업계 직원 평균 급여액이 증가했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지만, 올해 정유부문이 되살아나는 등 업황이 개선되며 급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기업 중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년 대비…
이용국 게임빌 대표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 게임사업에서 적자폭을 줄였고, 지주사업과 투자부문에서 이익을 크게 늘린 덕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게임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096억 원에서 1076억 원으로 1.8% 소폭 줄었다.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9억 원으로, 1…
동국제강이 올해 들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두 차례 기업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등급 상향에 주력, A급 신용등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10월 말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종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
삼성SDI가 올해 1~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9조7373억 원, 8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조434억 원, 4251억 원) 대비 21.1%, 8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7.0% 상승한 8588…